1월 6일 말씀묵상(매일성경/새번역)

작성자 정요한 목사
작성일 23-01-06 10:03 | 조회 66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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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민수기 4:1~33


함께 기도해 주세요.

 

1.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기에 필요한 건강과 지혜를 허락하시고, 무엇보다 순종함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2. 함께 행복한 선한목자교회의 모든 성도들에게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 가운데 말씀을 듣고, 깨달아 삶으로 살아내는 은혜가 넘치게 하옵소서.

 

 

3. 각자의 기도제목을 놓고, 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내도록 기도합시다.

 

* 말씀 묵상 영상은 매주 월~토 오전 5시에 업로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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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충호님의 댓글

충호
레위지파의 세 자손, 고핫, 게르손, 므라리 자손은 회막의 설치 및 분해와 운반을 책임졌는데 하나님께서 정하신 방법과 절차대로 각 자손에게 분배된 대로 온전한 순종을 했습니다. 제사장도 극도로 조심히 다루어야 할 성소의 기물을 함부로 만지거나 성소 안을 들여다 보기만해도 죽임을 당할 정도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훼손하지 않도록 하는데 신중한 태도로 맡은 일들을 감당해야 했습니다. 제사장과 레위인이 하는 모든 일들은 단순하고 반복적인 노동일조차도 거룩하게 구별되어 하나님께 드려지는 직무로서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되는 하나님으로부터 맡겨진 사명처럼 행해졌을 것입니다. 누군가는 멋있는 옷입고 제사장 역할을 했을 것이지만 누군가는 레위인으로 태어나 30세~50세까지 좋은 시절, 어떤 사람은 장막 걷고 치고 운반하거나 또 어떤 사람은 무거운 등짐지고, 어떤이는 기구 챙기고 나르는 일을 사명으로 알고 지냈을 것입니다.  나는 왜 이런 허드렛일이나 하라고 태어났을까라고 타인과 비교의식에 젖다보면 시기, 불평 원망으로 힘든 삶을 살아갈 것이지만 하찮은 것 같은 단순하고 반복적인 일에도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일로 여기고 주께하듯 최선을 다하는 마음엔 그 안에 하나님의 임재가 있고 그 믿음대로 하나님께서 분에 넘치는 복을 주시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눅19:17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하고
명령하신 말씀대로 행하고 거룩함을 지키는데 생명을 걸어야했던  제사장과 레위 족속의  직무를 오늘날로 말하자면 예배를 드리기위한 준비와 진행과정과 교회의 운영 전반에 대한 직무라고 할 수 있을 것이고 가장 중요하게 요구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여호와께 성결”일 것입니다. 찬송이나 기도, 말씀 선포 등을 포함한 예배 뿐 아니라 일상의 삶이 예배가 되어야한다는 전제에서 보면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레11:45b)말씀하신 것처럼 말씀에 담긴 하나님의 요구나 명령은 얽어매는 멍에가 아니라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성을 맺게하사 우리를 보호하고 생명을 살리려 하신  하나님의  또 하나의 사랑표현 임을 깨닫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