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말씀묵상

작성자 정요한 목사
작성일 23-03-20 17:36 | 조회 517 | 댓글 1

본문


본문 - 마태복음 22:34~46

 


함께 기도해 주세요.

 

1. 하나님! 오늘 우리에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순전한 마음과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순종의 마음을 주옵소서.

2. 함께 행복한 선한목자교회가 하나님의 약속을 소망삼아 오실 예수님을 소망하며 삶의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3. 각자의 기도제목을 놓고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내도록 기도합시다.

 

* 말씀 묵상 영상은 매주 월~토 오전 5시에 업로드됩니다.

* 말씀 묵상을 통해 받은 은혜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댓글목록 1

충호님의 댓글

충호
사두개인들이 말문이 막히자 이번엔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시험하기위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은 표면상으로는 계명을 잘 지키기 위하여 세부 조항을 정하기도 하였는데 ~하지 말라는 부정적 조항 365가지와  ~하라는 긍정적 명령 248가지로 총 613가지로 세분해서 규정해 놓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많은 계명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고  중하냐는 문제로  당시 논쟁이 유행했는데 사실 율법사들 끼리도 딱부러지게 정하기 어려운 문제여서  예수님의 명성에 흠을 내고 망신을 주기위하여 한 율법사가 질문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혹시 지혜롭다는 예수님의 의견을 듣고 자신들이 정하기 힘든 문제를  해결하는데 이용하고자 함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신봉하는 모세오경의 핵심을 관통하여 신6:5과  레19;18b을 인용하여 답변하였는데,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웃사랑의 근원적 동력이 되고 지극히 작은 자까지 낮아지는 낙차 큰 섬김을 통해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직결되기에 두 계명은 불가분의 관계이고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 됨을 명쾌하게 답하니 더 이상  반론을 제기할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신6:5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레19:18b ~~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그리고 나서 바리새인들이 모이자  예수님께서는 시110:1 말씀을 인용하여 질문합니다.
시110:1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들로 네 발판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오른쪽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다윗이 어찌하여 자기 후손으로 오는 그리스도에게 ‘주‘라고 일컫느냐?”는 질문을 통해,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예수님이 주요 그리스도가 되심을 드러내심으로 이후로 그들이 예수님에게 의문을 제기하거나 시험을 하기위해 더 할 말이 없게 만들어버린 것입니다.
예수님의  질문에 대한 답은 사도 바울이 롬1:3~4절에 명쾌하게 피력합니다.
롬1:3~4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말씀은 믿고 영접하여  순종해야 할 대상이지 논쟁이나 사욕을 위해 이용할 대상이 아닌 것을 명심해야겠습니다.
목숨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진정한 왕이요 주인으로 모시는 것이 마땅한 도리이고 모든 일에 하나님의 뜻을 따라 갈 수 있는 원천이 되지만, 창조주 하나님께  감히 “사랑해도 될까요?”라고 마음을 품은 것조차 언감생심이니 사실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것만으로도, 명령이라 할지라도 몸둘 바를 모를 엄청난 특권임을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