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말씀묵상

작성자 정요한 목사
작성일 23-03-22 17:15 | 조회 48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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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마태복음 23:13~28

 


함께 기도해 주세요.

 

1.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게 하시고, 사람의 말도 잘 분별하여 들을 수 있게 지혜를 주옵소서.

2. 함께 행복한 선한목자교회가 하나님의 약속을 소망삼아 오실 예수님을 소망하며 삶의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3. 각자의 기도제목을 놓고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내도록 기도합시다.

 

* 말씀 묵상 영상은 매주 월~토 오전 5시에 업로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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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충호님의 댓글

충호
예수님께서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외식과 위선에 대해 7차례에 걸쳐 심판(禍)을 경고하시면서 탄식하십니다.
1. 천국문 앞에서 자기도 들어가지 않으면서 남도 못들어가게한다
2. 교인을 얻으려 애쓰지만 그릇된 가르침과 위선으로 천국에서 더 멀어지게 할 뿐이다
3. 눈 먼 인도자가 되어 뭣이 중헌지도 모르고 중요한 맹세는 제껴놓고 편의에 따른 맹세로 사소한 잇속을 챙긴다
4. 빼도 될 십일조까지 드려 율법을 지키려하나 형식에 치우칠 뿐 정의와 긍휼과 믿음 등 율법의 정신을 버린다
5.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나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더럽혀져있다
6. 회칠한 무덤처럼 겉은 아름답고 옳게 보이면서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다
7. 조상들이 죽인 선지자들의 무덤을 만들고 의인들의 비석을 꾸미는 것으로  불법을 저지른 조상들과 다르다는 경건을 가장하고 의로운 체한다
가장된 신앙은 불신앙보다 위험하다고 합니다. 본인도 신앙생활 잘하고 있는 줄 방심하고 있다가 심판대 앞에서 가식이 드러나고, 그 사람의 가식 때문에 교회를 피하게 된 자나 가식을 모르고 그를 본받은 자까지 몽땅 망하게 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일 것입니다.
 심판에 대한 경고와 탄식은, 좁은 의미로는 당시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이지만 말씀의 영속성으로 볼 때 본문 말씀을 보고 듣는 모든 이들이 그 날이 이르기전에 돌이키기를 바라시며 하나님과의 관계성이 회복될 기회를 주고 계신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성령께서 나의 마음과 걸음을 감찰하사 악한 것이 있나 보시고, 정결하게 해주시고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주심으로 항상 진리의 말씀 안에 거하게 도우시기를 기도합니다.
나와있는 공동체의 기도로 마무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앎과 삶, 겉과 속, 처음과 끝이 한결같은 사람(교회)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