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말씀묵상

작성자 정요한 목사
작성일 23-03-24 19:26 | 조회 560 | 댓글 1

본문


본문 - 마태복음 24:1~14

 


함께 기도해 주세요.

 

1. 하나님! 우리가 시대를 분별하여 보게 하시고,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자로 흔들리지 않게 하옵소서.

2. 함께 행복한 선한목자교회가 하나님의 약속을 소망삼아 오실 예수님을 소망하며 삶의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3. 각자의 기도제목을 놓고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내도록 기도합시다.

 

* 말씀 묵상 영상은 매주 월~토 오전 5시에 업로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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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충호님의 댓글

충호
영원할 것 같았던 멋진 성전이 돌 하나도 돌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질 것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제자들은 이스라엘의 멸망이요,  세상의 멸망을 떠올렸습니다. 본문의 헤롯성전이 능욕당하고 파괴된 것은  AD.70년에 이루어졌고 이제 세상의 끝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가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종말의 징조로 말씀하신 현상들인 전쟁과 질병의 판데믹한 유행과 자연재해와 재난 등이 계속 반복되어 왔고 이제 말세가 왔나 싶을 때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니라.”는 말씀도 반복되어 들리니 예수님의 재림을 안다고 생각하는데도 차츰 경각심을 갖는 것도 무뎌지고 안일해지는 경향마저 반복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세상사가 반복되는 것 같아도 해산의 진통이 점점 빨라지듯이 모든 재난의  주기가 짧아지고 강도가 점점 강해지는 것 같아 해산이 임박해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복음이 땅 끝까지 전파되면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고 말씀하셨는데 오늘날 미디어의 발달로 세계 구석구석 복음이 전해지는 것은 시간을 다투는 일이 되고, 덩달아 거짓선지자도 많아지고 불법도 더욱 성해져 가기만 하니 “보라 그날이 곧 다가오리라”는 말씀이, 가까이 다가올수록 크게 들리는 나팔소리처럼 점점 크게 마음을 울리며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세상의 끝은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이겠지만 개인으로서는 생명을 마감하는 날이 심판의 날이 될 것입니다. 인생의 죽음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지금 예수님께서는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눅18:8b)는 말씀이 뒤를 이어서 생각나게 합니다. 이는 세상의 끝(인생의 종말)이 다가올수록 믿음을 지키기 힘들어질 것을 암시하고 있는 듯합니다.
모든 삶의 여정에서 예수님을 주요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영역을 늘려가  그리스도의 장성함에 이르도록 주의 몸된 공동체 안에서 소통하고  끝까지 견디며  이미 이루어 놓으신 십자가 구속의 은혜를  함께 굳게 지켜나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