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말씀묵상

작성자 정요한 목사
작성일 23-03-28 15:42 | 조회 49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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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마태복음 25:14~30

 


함께 기도해 주세요.

 

1.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을 알아 하나님의 뜻을 행하여 주님 다시 오실 때 칭찬받는 종이 되게 하옵소서.

2. 함께 행복한 선한목자교회가 하나님의 약속을 소망삼아 오실 예수님을 소망하며 삶의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3. 각자의 기도제목을 놓고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내도록 기도합시다.

 

* 말씀 묵상 영상은 매주 월~토 오전 5시에 업로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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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충호님의 댓글

충호
금 1 달란트는 약 34Kg으로 그 가치는 당시 장정 한 사람이 약 20년 동안 받을 품삯에 해당하는 액수입니다. 달란트는 또 다른 의미로 "타고난 재능과 소명"이라는 뜻도 있다고 합니다.
세 종이 받은 금액이 다른 것을 보면 사람마다 타고난 재능이나 소명이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때가 되면 누구나 반드시 결산을 한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다섯달란트 받은 자나 두 달란트 받은 자 모두 장사하여 배의 이윤을 남겼고 칭찬과 상급은 똑같이 받은 것을 보면 주인은 역량에 맞게 투자하셨고 그에 합당하게 장사하기를 바라신 것 같습니다. 한 달란트 받은 자도 장사하여 한 달란트 남기면 되는 것이고,  달란트를 주신 주인의 뜻에 따라 장사를 시도하기만 한다면  어려울 때 피할 길을 내 주시는 것도 경험하며  능히 감당할 만한 달란트를 주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능력 밖의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으시는 주님의 배려라는 말씀에 공감이 되고 감사하는 마음이 일어납니다.
한 달란트 받은 자가 투자 금액으로 받은 돈도 결코 적게 받은 돈이라고 할 수 없지만 왜 장사하지 않았을까요?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주인을  바로 알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완고하고 비정한 주인은 혹시 실패하여 원금도 잃어버릴 때 댓가를 치러야할 것이라고 여기고 이를 두려워하여 땅에 감추어두어 아무것도 도전하지 않고 안전을 도모한 것입니다.
장사하려면 실패의 위험도 감수해야하고 잃기도하고 벌기도하면서 들쑥날쑥하다 안정적인 모드가 될 때까지는 노심초사  인고의 세월을 견뎌내야합니다. 그런데 한 달란트 받은 자는 주인 핑계를 댔지만 사실 주인에 대한 편견이나 선입견같은  악감정을 가지고 있고(악하고) 주인을 위해 일하기 싫어했음(게으른)을  주인의 결산하는 말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다른 두 종에 비해 투자 금액이 적은 것은 사실이기에  왜 나는 저런 재능을 주지 않았을까 남과 비교하며 불평했을 수도 있습니다. 주인의 호의에 감사하지 못하다보면 주신 재능도 허비하고 주인에게 유익이 되기는커녕 겨우 현상 유지의 삶을 살게되어 악하고 게으른 종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주신 재능이 스스로 미천하다고 여겨지더라도  주께서 함께 하실 때  내게 주신 소명을 능히 감당하게 하실 수 있음을 믿고  실패를 두려워하지않고 장막터를 점차 넓혀가며 결산의 날을 기다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고전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