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말씀묵상

작성자 정요한 목사
작성일 23-04-02 17:18 | 조회 52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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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마태복음 26:57~75

 


함께 기도해 주세요.

 

1. 하나님!  세상의 권위자 앞에서도 당당한 예수님의 모습을 본받아 우리도 담대하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2. 함께 행복한 선한목자교회가 하나님의 약속을 소망삼아 오실 예수님을 소망하며 삶의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3. 각자의 기도제목을 놓고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내도록 기도합시다.

 

* 말씀 묵상 영상은 매주 월~토 오전 5시에 업로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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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충호님의 댓글

충호
기도로 십자가의 길을 준비하신 예수님은 죽이려고 한밤중에라도 심문하여 거짓증거를 찾는 서슬이 퍼런 대제사장과 온 공회의 무리 앞에서 애매한 억지 고발에는 침묵하시고 정체성을 묻는 질문에는 당당하게 대하십니다. “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이에 대제사장은 자기 옷을 찢으며 신성모독이라고 참람하게 여깁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말이라는 그들의 생각과 말은 옳았으나 예수님이 바로 그분인 줄은 전혀 생각할 수조차 없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깨어서 기도하라는 말씀에 순종하지 못했던 베드로는  여종이나 “너도 한패지?”하고 추궁하는 곁불 쬐는 몇몇 사람들 앞에서조차 두려움에 움츠러들며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합니다. 마지막에는 저주하며 맹세까지 하며 부인하자 곧 새벽 닭이 울어 배반을 아시면서도 내치지 않으신 예수님의 은혜와 예고의 말씀이 떠올라 심히 통곡합니다. 베드로의 부인을 통해 인간이 얼마나 자기중심적인 판단을 하기 쉽고, 굳은 각오나 결심으로 호언장담은 잘해도 처한 현실에 따라 변심하기 쉬운  연약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따라서 믿음의 길에서 잠시 이탈하게 되었다 해도 사단의 송사에 휩쓸려 낙심하고 주저앉기 전에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며 속히 회개하고 돌이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예수님께 집중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