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말씀묵상

작성자 정요한 목사
작성일 23-04-03 15:30 | 조회 472 | 댓글 1

본문


본문 - 마태복음 27:1~10

 


함께 기도해 주세요.

 

1. 하나님!  우리가 선택의 순간에 하나님의 뜻을 선택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2. 함께 행복한 선한목자교회가 하나님의 약속을 소망삼아 오실 예수님을 소망하며 삶의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3. 각자의 기도제목을 놓고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내도록 기도합시다.

 

* 말씀 묵상 영상은 매주 월~토 오전 5시에 업로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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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충호님의 댓글

충호
유다는 무엇을 기대하고 예수님을 종교지도자들에게 팔아 넘겼을까요? 돈에 대한 탐욕? 종교지도자들에게  잡혀가게 함으로 애매하고 억울하게 고난받고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함으로 예수님으로 하여금 12군단 더 되는 천사를 동원해서 놀라운 능력으로 왕국을 세우도록 할 시동을 거는 역할을 하고자 함이었을까요?  가룟유다는 예수님이 털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처럼 아무런 저항도 없이 잡혀가는 것을 보고 이게 아닌데~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지한 듯 합니다. 은 삼십에 예수님을 판 가룟유다는 스스로 뉘우치고 받은 돈을 도로 갖다주며 예수님의 무죄함을 고하였지만, 죽이기로 작정한 종교지도자들은 씨알도 안먹히고, 동료제자들 얼굴을 다시 볼 면목도 없고, 이상하게 능력을 잃어버린 것처럼 예수님은 이방인인 로마에게 인계되니  돌이킬 수 없는 죽음의 길로 들어서게 된 이상 정치적 메시야의 꿈도 기대할 수 없고 자신의 궁극적 목표요 삶의 의미였던 권력지향적인 출세도 끝장 났다고 스스로 판단하였고, 이제는 더 기대하며 기다려볼 필요도 없이 스스로 체념하니 죄의 무게에 스스로 눌려 스스로 목매달아 생을 마감합니다. 모든 것을 스스로, 혼자서 궁리하고 판단하고 최종 결단을 내리는 것이 얼마나 인간을 우울의 늪에 빠지게 하고 귀한 생명까지도 스스로 죽음으로 몰아가는 가를 보게 됩니다. 마음을 열고 나눌 수 있는 친구라도 있었으면 … 어땠을까요? 친구나 믿을 만 한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비밀은 대개 좋지 않은 함정이 있는 것이 분명한 것 같습니다. 몇 일만 참고 기다려보면 예수님의 부활을 알게 되었을 것을 지나고 나서야 안타까운 마음이 들고 아직 살아있다는 것은 생명의 주관자 되신 하나님께서 회개하고 돌이킬 기회를 주고 계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제사장들은 매수의 댓가로 썼던 그 은을 거두어 토기장이의 밭을 사서 나그네의 묘지로 쓸 피밭을 사서 성전고의 거룩함을 지키고 좋은 일 했다는 것으로 나름 거짓증거 죄가 주는 불안을 해소하고 스스로 위안을 삼았겠지만, 부정한 돈을 거룩하게 쓴 들 죄의 가리움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하고 이 모~든 일조차 말씀대로 이루어진 증거가 되고야 마는 것을 깨닫습니다. 스스로의 생각에 갇히는 것을 경계하고 열린 마음, 듣는 마음으로 말씀에 귀기울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