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말씀묵상

작성자 정요한 목사
작성일 23-04-10 14:46 | 조회 43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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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민수기 11:1~15

 


함께 기도해 주세요.

 

1. 하나님!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2. 함께 행복한 선한목자교회가 하나님의 약속을 소망삼아 오실 예수님을 소망하며 삶의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3. 각자의 기도제목을 놓고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내도록 기도합시다.

 

* 말씀 묵상 영상은 매주 월~토 오전 5시에 업로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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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충호님의 댓글

충호
섞여 사는 다른 인종들의 탐욕에 악영향을 입은 이스라엘 자손들도 곧 동조되어 원망과 불평을 합니다. 광야에서 먹을 것이 없어 굶어 죽을 것 같던 때 만나는 고맙고 경이로운 음식이었습니다. 그러나 식탐에 물들게 되자 애굽에서 혹독한 노역의 댓가로 겨우 맛볼 수 있었던 음식들에 대해 값없이 마음 껏 먹은 것처럼  왜곡된 환상을 떠올립니다.  애굽에서 나올 때 가축도 가지고 나왔기에 고기도 원하면 욕심껏은 안되어도 어느 정도 함께 나누며 맛볼 수 있는 상태였지만, 고기만 배불리 먹게 해준다면 노예생활이라도 상관 없다는 식의 불평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욕심과 불신은 감사하는 마음을 사라지게 하고 전염성이 강하여 죄의 길로 이끌어가며 여기서 비롯된 불평은 은혜를 까먹는 지름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해 거룩한 나라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그의 소유된 백성을 삼고자 하는 뜻을 가지신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의 마음을 돌이키기위해 이스라엘 진영의 끝을 불사르심으로 징계하시지만 이는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백성들의 소리를 다 듣고 계심을 나타내셔서 경거망동하여 멸망을 자초하지 않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백성들은 여전히 하나님을 잘 모르고 하나님과 관계성이 없다시피 하기에 눈에 보이는 지도자인 모세를 원망하고 불평하며 요구하게 마련이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알고 기도할 줄 아는 모세는 “철없고 막무가내인 이 모든 백성을 나보고 어쩌란 말입니까?“ 라고 탄식하며 자신의 지도력에 한계를  절감하며  하나님께 항변합니다.  모세는 이전에 이드로의 조언에 따라 동역자를 세워 백성들을 재판하는 짐을 덜 수 있었던 것을 망각하고, 어느 새 혼자서 책임감으로 짐을 지려고 하다 기진맥진할 지경에 이른 것입니다.
오늘날도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받는 믿음의 지체들과의 연합을 이루어 소통하고 연락하며  하나님 역사를 이루어 가는 공동체임을 기억하고 소외되고 힘들어하는 지체가 없도록 하는데 힘써 합심 동역 역사를 이루어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