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 말씀묵상

작성자 정요한 목사
작성일 23-04-13 17:32 | 조회 45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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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민수기 13:21~33

 


함께 기도해 주세요.

 

1.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함으로 세상의 깨어짐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2. 함께 행복한 선한목자교회가 하나님의 약속을 소망삼아 오실 예수님을 소망하며 삶의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3. 각자의 기도제목을 놓고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내도록 기도합시다.

 

* 말씀 묵상 영상은 매주 월~토 오전 5시에 업로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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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충호님의 댓글

충호
사십일 동안의 정탐의 결과 과연 그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는 것과, 그 땅의 거주민은 아낙 자손의 거인도 있어 크고 강해보이고 성읍도 심히 견고하다는 정확한 정보가 보고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반응은 둘로 나뉘었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열두령은 못 이긴다고 단정지어 부정적으로 말함으로 이들은 그 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을 무시하였고 아무리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도 취할 수 없으니 정탐한 땅은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라고 악평을 합니다. 마치 이솝우화에서 여우가 맛있게 보이던 포도를 따먹으려고 몇 차례 뛰어보았으나  높아서 따먹을 수 없게 되자 여우는 “저 포도는 시어서 맛이 없을 거야.” 라고 악평을 하는 경우와 흡사한 것 같습니다.  부정적인 것은 어찌 그리 파급력이 좋은지 … 뭇 백성들의 엄청난 지지(?) 를 얻게 됩니다.
 정확한 정보에 대한 반응이 여호수아와 갈렙은 왜 다르게 나타난 것일까요. 객관적인 전력으로 보자면 거주민이 이스라엘보다  강한 것은 부인할 수 없지만 언제 우리가 강력해서 이렇게 살아남은 것인가? 애굽에서부터 지금까지 숱한 고난을 겪어온 우리가 아직 살아있다는 것은,  세상 어느 누구보다 비할 수 없이 강하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의 증거요,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이 있으면 우리는 이길 수 있다고 여호수아와 갈렙은 강력히 주장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현실을 정확히 파악하되 매몰되지 않고,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해석하여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을 담대하게 감행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시18:29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을 향해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