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말씀묵상

작성자 정요한 목사
작성일 23-04-16 16:14 | 조회 43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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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민수기 14:26~45

 


함께 기도해 주세요.

 

1. 하나님!  우리의 어리석은 생각을 멈춰주시고, 불평의 입을 막아주시고, 주께 받은 은혜를 기억하여 믿음으로 반응하게 하옵소서.

2. 함께 행복한 선한목자교회가 하나님의 약속을 소망삼아 오실 예수님을 소망하며 삶의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3. 각자의 기도제목을 놓고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내도록 기도합시다.

 

* 말씀 묵상 영상은 매주 월~토 오전 5시에 업로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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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충호님의 댓글

충호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만일 내가 내 귀에 들린대로 행한다면 얼마나 많은 오류룰 범할까요? 우리는 서로 간에 때로는 심통이 나서 마음에 없는 말을 할 때도 있고, 반대로 어떤 목적을 위해 속마음을 숨기고 얘기하게 될 때도 있을 것입니다. 또는 상대방의 말을 흘려 들을 수도 있기에 그 진실성이나 아픔을 공감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고 오해하기 쉬울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의도적으로 속이거나 악한 자의 형통함 때문에의로운 분노를 표출하는 것처럼 원망과 불평의 말을 하기 쉬운데 성경은 그것조차도 인내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오히려 악을 악으로 갚으며 악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37:8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며 불평하지 말라 오히려 악을 만들 뿐이라
시37:7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
또한 백성들로 하여금 원망과 불평의 말을 하게 한 열 두령도 재앙으로 죽은 것을 보면, 특히 책임을 맡은 자는 더욱 하나님의 미움을 사게 할 빌미를 제공해서도 안된다는 것을 배웁니다.
잠6:16~19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 곧 그의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예닐곱 가지이니 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및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이니라
오직 하나님께서는 무슨 말을 하는 지 귀에 속삭이는 말까지도 들으실 뿐 아니라  마음의 중심을 보셔서 무슨 뜻으로 그런 말을 하는지도 아시기에 들린 대로 행하신다고 선언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따라서 하나님 앞에 선 것처럼  두렵고 떨림으로 말조심을 해야하고 무엇보다 마음과 일치해서 진실되게 말해야하되 가능한 한 덕이 되고 힘이 되는 필요한 말을 해야하고, 그렇지 못할 것 같으면 차라리 입다물고 침묵하거나 속히 그 자리를 속히 피하는 것이 훨씬 나을 것입니다.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나님 앞에서 그렇게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미 엎질러진 물이 되어 주워 담을 수 없게 된 원망과 불평으로 인한 징계를  때늦은 충성으로 만회해보려는 백성들은 또 하나의 불순종을 저질러 심판을 재촉하는 결과를 낳을 뿐이었습니다. 겸허하게 징계를 잘 받는 것도 회개의 열매를 맺는 길이요 풍성하신 하나님의 긍휼로 인해 부스러기 은혜라도 기대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