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 말씀묵상

작성자 정요한 목사
작성일 23-04-17 21:18 | 조회 42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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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민수기 15:1~21

 


함께 기도해 주세요.

 

1. 하나님!  우리의 연약함과 어리석음에도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는 은혜를 거두지 않으심에 감사합니다. 진실하게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옵소서.

2. 함께 행복한 선한목자교회가 하나님의 약속을 소망삼아 오실 예수님을 소망하며 삶의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3. 각자의 기도제목을 놓고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내도록 기도합시다.

 

* 말씀 묵상 영상은 매주 월~토 오전 5시에 업로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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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충호님의 댓글

충호
오늘 말씀은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민수기14:30)한 말씀과 대조적으로 들어가 살게 할 땅에서 여호와께 드리는 율법과 규례에 대한 말씀을(민15:1~민19:22까지) 시작하고 있습니다. 광야에서 죽게 될 구세대에 대한 기록이라기보다는 가나안에 들어가서 신세대들이 지켜야 할 내용이라고 볼 수 있는데 왜 미리 언급되고 있는 걸까요?  레위기에서 기본적인 틀이 되는 율례와 규례는 이미 언급하셨고 민수기에서는 가나안에 정착해서 얻을 수 있는 농산물에 대한 내용을 비롯해서 우상숭배가 만연했던 그 곳의 변화된 환경 속에서  지켜야 추가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는 비록 구세대가 불평과 불신으로 가나안에 들어가는 것이 하나님의 징계로 좌절되었지만 자식세대에서는 들어가 살게 될 것을 확증함으로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의 범죄에도 불구하고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바를 하나님의 주권적 뜻에 따라 반드시 이루신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또한 그곳에 들어가 살게 될 하나님 나라의 백성은 이방인과 구별된 거룩함과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제사장 백성이라는 의식이 동일하게 신세대에서도 필수적으로 갖추어야함을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거류하는 타국인이나 나그네나 객도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고자 할 때 같은 법도나 규례를 적용하는 것이 레위기 때와  변함없이 여전한 것을 보면 하나님 나라가 혈통이나 출생지에 매여있지 않고 순종하는 믿음에 따라 결정되는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마찬가지로 장차 천국에 들어가 살게 될 천국 시민을 향해  하늘의 법을 가르치신 예수님의 새로운 교훈도 기본적인 틀이 갖춰진 채로 변화된 문화와 환경 속에서 살아 숨쉬며  오늘날 우리에게도 계속해서 들려지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벧전2: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