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 말씀묵상(매일성경/새번역)

작성자 정요한 목사
작성일 23-01-09 19:29 | 조회 670 | 댓글 1

본문


 


본문 - 민수기 6:1~12


함께 기도해 주세요.

 

1. 하나님!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 거룩한 존재로 살아갈 수 있도록 분별하게 하시고, 끊어낼 수 있는 용기와 포기하지 않는 인내를 주옵소서.

2. 함께 행복한 선한목자교회의 모든 성도들에게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 가운데 말씀을 듣고깨달아 삶으로 살아내는 은혜가 넘치게 하옵소서. 

3. 각자의 기도제목을 놓고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내도록 기도합시다.

 

* 말씀 묵상 영상은 매주 월~토 오전 5시에 업로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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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충호님의 댓글

충호
나실인의 규례는 시내산을 출발하기 직전에 모세를 통해 하나님께서 말씀해주신 규례로 남자나 여자가 서원할 수 있었고 이방인이 아닌 노예도 서원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세가지 경우 즉 자발적 서원, 혹은 부모의 서원으로 그리고 하나님의 명령으로 성별되어 하나님께 바쳐진 자가 될 수 있었는데 일생 혹은 일정기간(최소한 한달이상) 헌신하였습니다. 여기에는 준수사항이 있었는데 포도주를 비롯하여 포도나무 소산이나 독주를 금하고 머리털을 깎지 말고 시체를 가까이하여 몸을 더럽히지 말아야 했고 부모 형제의 주검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적용해야했습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라 부지중 혹은 갑자기 누가 옆에서 죽어 어쩔 수 없이 시신에 의해 더럽혀진 경우는 정결의식 후 다시 이행해야 했는데 짐짓, 알면서 나실인의 규례를 범하게 되는 경우는 돌이킬 수 없었습니다. 나실인으로서 준수해야할 사항을 보면 거룩함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술은 순기능도 있지만  부패한 인간의 감정을 자극하고 분별력을 흐리게 하며 하나님 이외의 다른 즐거움에 탐익하게하는 역기능이 경계되어야했기에 금하여야했고 머리털은 당시 힘과 왕성한 생명력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하였는데  머리 위에 있는 그 힘과 능력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하고 명령에 절대 복종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 삭도를 대지 않는 것이었고 거룩함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사망이 죄로부터 온 것이기에 나실인은 부정한 시체에 가까이 가서는 안되었고 하나님께 드려진 기간에는 부모 형제 보다도 하나님과의 약속이 더 중요하고  하나님의 명령을 절대시해야 거룩함을 유지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완전한 나실인이 되신 예수님으로 인하여 나실인의 서약의 형식이나 정결의식은 없어졌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의 은혜로 얻은 영적 나실인으로서 마음 가운데 와계신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며 세상 쾌락에 빠져 짐짓 죄를 범하는 겻을 경계하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순종과 내어드리기에 힘써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영광을 나타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단기간이 안되면 단시간이라도 영적 나실인으로서  살아보는 훈련을 감당하기위해  미디어 금식이나  안좋은 습관을 멈추거나 좋은 습관을 늘려가는  작은 실천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