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말씀묵상

작성자 정요한 목사
작성일 23-04-21 15:53 | 조회 44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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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민수기 16:36~50

 


함께 기도해 주세요.

 

1. 하나님!  우리가 사람을 살리는 역할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2. 함께 행복한 선한목자교회가 하나님의 약속을 소망삼아 오실 예수님을 소망하며 삶의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3. 각자의 기도제목을 놓고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내도록 기도합시다.

 

* 말씀 묵상 영상은 매주 월~토 오전 5시에 업로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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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충호님의 댓글

충호
향로에서 불이 나와 주동자들을 삼키고 지진이 일어나 하나님을 대적하는 무리들을 삼킨 후 하나님께서 향로는 하나님께 바쳐진 헌물로서 거룩하니 제단을 싸는 철판을 만들어 하나님이 정한 질서에 따르지 않고 함부로 분향하러 가까이 와 죽임을 당하지 않도록  표를 삼으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삶과 죽음을 결정하는 표가 되니 잘 보이게 하고 널리 알려야함을 깨닫습니다.
땅이 입을 벌려 삼킨 것은 여호와를 멸시하여 일어난 일이 분명한데도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은 그 자리에서 엎드려 회개하기는 커녕 도망하여 밤새 두려움에 사로 잡혀있다가 잠잠 해지자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너희가 여호와의 백성을 죽였다며 아마도 돌로 치려고 한 것 같습니다. 또다시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을 덮고 하나님께서 “이 회중들에게서 떠나라 순식간에 멸하리라” 말씀하십니다.
히10:31 살아 계신 하나님의 손에 빠져 들어가는 것이 무서울진저
모세와 아론이 백성들을 위해 얼마나 노심초사하고 조마조마하며 하나님 앞에 엎드린 것도 모르고 이들은 원망하고 불평하며 치려고까지 하는 것을 보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지이다’ 할 것 같은데 많은 백성들이 아닌 깨어있는 이 둘이  또다시 엎드립니다.
“순식간에 멸하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공의만 있는 서슬이 퍼런 명령이 아니라 “나좀 말려줘”하고 중보기도하기를 바라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신 것을 눈치 챌 수 있는 것은 완악하고 못이 뻣뻣한 이 백성들을 위해 죽은 자와 산자 사이에 향을 피우며 생명을 걸고 아론이 섰을 때에 염병이 그쳤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중보기도가 떠오릅니다.
아론은 나답과 아비후 두 아들이 향로 불에 삼켜지는 것을 목도하였고, 두 아들을 졸지에 잃은 상심한 마음에 저 무리들이 빌미를 제공했다고 여기기 쉬운지라 “내가 왜 그런 자들을 위해 목숨을 걸어야하는데? 하고 싶으면 네가 해도 되잖아” 하며 의문을 제기할 법도 하건만 공사를 구분하고 동생인 모세의 명령에 순종하여  달려가 대제사장으로서의 책무를 다하는 2인자 아론이 훌륭해 보입니다, 과거 금송아지 사건 때 주동자들 편에 섰고, 얼마 전  미리암의 편들며 사고쳤지만 이 때를 위함이었을까? 하나님께서 응징하지 않으시고 용서해주시면서 기다려주신 보람이 있으셨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