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말씀묵상

작성자 정요한 목사
작성일 23-04-24 13:43 | 조회 41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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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민수기 18:1~7

 


함께 기도해 주세요.

 

1. 하나님!  하나님의 복을 누리기 위해 세우신 질서 가운데 거룩의 훈련이 잘 되어지도록 도와주옵소서.

2. 함께 행복한 선한목자교회가 하나님의 약속을 소망삼아 오실 예수님을 소망하며 삶의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3. 각자의 기도제목을 놓고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내도록 기도합시다.

 

* 말씀 묵상 영상은 매주 월~토 오전 5시에 업로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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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충호님의 댓글

충호
성막 앞에서 불에 타 죽는 모습을 본 이스라엘 백성들은 왜 이러한 일이 벌어졌는가에 대한 숙고보다는 “우리가 다 망해야하나” 하며  철없는 아이처럼 그저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만 떠올립니다. 여호와의 진노를 겪은 것이 자기중심적인 생각과 태도로 인해  하나님이 세우신 법도를 무시하고 제멋대로 거룩한 하나님이 계신 성막으로 나아간 것 때문인데 생사를 다투는 징계를 통해서도 이들은 여전히 깨닫지 못하고 배우지도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제사장 직분도 레위인에게 회막일을 하게 한 것도 선물로 준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레위인으로 태어난 것도 제사장이 된 것도 인간이 정한다고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는 뜻이고, 선물 받은 것을 자기 능력이나 권위로 된 것이라고 자랑할 수도 없고, 직무의 우열을 논하며 자랑하거나 성막에서의 일 어느 것 하나 하찮게 여겨서도 안된다는 뜻이기도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시 한번 레위인과 제사장의 직무와 책임을 구별해서 분명히 말씀해주시고 서로 경쟁하는 관계가 아니라 협력해야하는 관계요 이들이 맡은 일을 책임있게 감당할 때  백성들에게 진노가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을 해주셔서 마음의 평강을 찾도록 도와주십니다. 교회공동체 안에서 여러 가지 맡은 일로 인해 불평하며 시기하는 마음이나 우열을 따지는 생각으로  마음을 시끄럽게하는 생각들이 언뜻언뜻 고개를 든다면 하나님께서 가장 귀한 선물로 주시는 마음의 평강이 빠져나가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마음을 지켜야겠습니다. 선물로, 큰 일을 맡은 자는 그만큼 큰 책임이 따르니 양 어깨가 더 무거울 수 밖에 없으니  함께 짐을 지시는 예수님을 누구보다 더욱 의지해야 하고, 완전해서 맡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고 더 겸손히 섬겨야하고 더 큰 용납과 용서의 사랑을 인내로 감당해야 하고 한 발 앞선 자로서 본을 보여야 할 것 같습니다. 
따르는 입장에서는 이들이 근심하지 않고 선한 책무를 잘 감당하도록 기도해야 하고, 특히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존경으로 대해야 함을 가르쳐주십니다. 
딤전5:17 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그리할 것이니라
또한 앞서서 한 발자국 앞서가는 인도자의 그 걸음을 잘보고 열심히 따라가 전수받은 것을 한 발자국 뒤따르는 자들에게 배우고 듣고 본 바를  잘 전수해주는 질서 속에서 지도자나 따르는 자가 피차 하나님의 선물로 여기며 용납과 용서의 사랑으로 하나되고 이를 보는 주변 사람들이 거룩한 호기심을 가지고 하나님의 품에 들어올 수 있는 교회공동체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히13:17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그들은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신들이 청산할 자인 것 같이 하느니라 그들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하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