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말씀묵상

작성자 정요한 목사
작성일 23-04-30 17:51 | 조회 42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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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민수기 21:1~20

 


함께 기도해 주세요.

 

1. 하나님!  우리가 일상에서 하나님의 은혜에 발견하게 하시고작은 일에서 더 거룩을 지키어내게 도와주옵소서.

2. 함께 행복한 선한목자교회가 하나님의 약속을 소망삼아 오실 예수님을 소망하며 삶의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3. 각자의 기도제목을 놓고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내도록 기도합시다.

 

* 말씀 묵상 영상은 매주 월~토 오전 5시에 업로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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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충호님의 댓글

충호
“이 백성을 넘기시면 그들의 성읍을 다 멸하리이다.” 출애굽 40년에 이런 믿음의 목소리를 들을 때가 있다니 모세도 참 감격스러웠을 것 같습니다. 올라가라고 할 때는 원망과 불평과 불신으로 엄두도 못내다가, 니들 말대로 가지말고 광야로 다시 가라고 한 것을 굳이 올라가겠다고 하여 패배하여 호르마까지 쫒겨났던 애환이 깃든 호르마에서 이전과는 달라진 이스라엘을 마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전쟁에서도 승리하고 누가 덤벼도 해 볼 만하다는 믿음도 생긴 것 같은데  하나님께서 에돔과 다투지  말라고 하니 에돔 땅을 우회하려 가느라 힘들었는지 모르지만 이스라엘 백성이 마음이 상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전처럼 눈에 보이는 모세에게만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만나도 하찮은 음식이라며  하나님에게도 불평을 합니다. 믿음으로 성공한 경험이 있어도 이제 좀 믿음이 생겼나 싶은 때 방심하여 언제라도 불평으로 넘어지는 것은 순간인 듯 싶습니다. 이로인해 불뱀의 공격을 받아 죽은 자가 늘어가자  이스라엘 백성은 또 이전과는 다르게 자신들이 원망함으로 범죄하였다며 이 사태의 원인도 알고 완악함을 내려놓고 회개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놋뱀을 만들어 장대에 달고 쳐다본 자는 모두 살게 하셨고 이스라엘 백성은 이후 광야 길은 계속되지만 “우물물아 솟아나라 너희는 그것을 노래하라”라고 찬양도 하면서 가나안을 향한 전진을 계속해 나갑니다. 
시100:4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어떻게 장대에 달린 놋뱀을 본다고 독이 해소되고 다 죽어가는 자가 살아나나?“ 상식을 벗어나고 허황되고 믿기 힘든 말씀에도 순종할 때 쳐다본즉 모두 살았다는 전설따라 삼천리같은  일을 예수님께서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요3:14)” 하고 인용하셨던 것을 보면  에피소드 같은 이 일도 단순한 기적 같은 이야기에 지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구속사적 의미로 교훈을 주시고자 상식적이지 않고 이해할 수 없는 뜬금없는 처방을 내리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해가 잘되지 않으면 믿음의 행동도 굼뜨기 쉬운 저로서는 죄의 독이 퍼져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 서있는 줄도 모르고 상식적이고 이성적으로 이해할 날만 기다리기 쉬운 취약함을 안고 살고 있는 부분은 없는지 믿음을 돌아보게 됩니다. 
십자가에 들리시고 부활하셔서 구원을 완성하신 예수님을 바라볼 때  죽게 된 자도 살게되고  광야 생활 같은 인생사에서도 찬송을 부르며 천성을 향한 길을 담대히 갈 수 있음을 가르쳐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빌4:6,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