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말씀묵상

작성자 정요한 목사
작성일 23-05-02 10:05 | 조회 410 | 댓글 1

본문


본문 - 민수기 21:21~35

 


함께 기도해 주세요.

 

1. 하나님!  우리가 일상에서 하나님의 은혜에 발견하게 하시고작은 일에서 더 거룩을 지키어내게 도와주옵소서.

2. 함께 행복한 선한목자교회가 하나님의 약속을 소망삼아 오실 예수님을 소망하며 삶의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3. 각자의 기도제목을 놓고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내도록 기도합시다.

 

* 말씀 묵상 영상은 매주 월~토 오전 5시에 업로드됩니다.

* 말씀 묵상을 통해 받은 은혜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댓글목록 1

충호님의 댓글

충호
이스라엘의 행군의 1차적인 목적은 가나안이 보이는 모압평지로서 이곳에 모여 광야생활을 마무리하고 가나안으로 진격하고자 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에돔과 다투지 않고  우회해서 가는 길목에 아모리 족속이 진을 치고 있었는데 이곳은 모압 족속의 땅으로 아모리인의 왕 시혼이 점령하고 있어서 모세는 그에게 사절단을 보내 지나갈 수 있도록 요청하였습니다. 신명기 7장에 보면 수도 많고 힘이 센 멸망시켜야 할 일곱 족속에  아모리 족속이 속해있는데 이스라엘은  막무가내로 힘으로 밀어붙이지 않고 정중히 청하는 것이 낯설게 보입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점령하겠지만 전쟁을 하게 되는 정당한 명분을 얻는 과정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시혼은 자기 영역을 지켰던 에돔과는 다르게, 자기 영토 밖으로 나가 이스라엘을 공격까지 하며 잠시 힘을 과시하는 듯 보였으나 이는 이스라엘로 하여금 ‘전투의 명분’을 제공한 것이 되었고 한 때 모압을 점령하고 기세 등등했던  헤스본 왕은 일장춘몽으로 끝을 맺게됩니다.
신2:30 헤스본 왕 시혼이 우리가 통과하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네 손에 넘기시려고 그의 성품을 완강하게 하셨고 그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음이 오늘날과 같으니라
바산왕 옥도 헤스본왕 시혼과 마찬가지로 자기 세력만 믿고 이스라엘을 공격하였으나 아무리 세력이 강하다해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이스라엘 백성을 이길 자는 없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전투에 승리한 비결은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앞서가시는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었음을 기억하고, 공동체의 구성원도  혈과 육의 싸움을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성을 친밀히 하고자 하는 영적전투에서 먼저 이겨놓고 “네 손에 붙였다”는 하나님이 주시는 승리의 확신 가운데 싸우는 전쟁을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