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말씀묵상

작성자 정요한 목사
작성일 23-05-08 15:33 | 조회 37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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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민수기 24:10~25

 


함께 기도해 주세요.

 

1.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하여 바른 길을 택할 수 있도록 우리의 눈과 귀를 탐심으로부터 지켜주옵소서.

2. 함께 행복한 선한목자교회가 하나님의 약속을 소망삼아 오실 예수님을 소망하며 삶의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3. 각자의 기도제목을 놓고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내도록 기도합시다.

 

* 말씀 묵상 영상은 매주 월~토 오전 5시에 업로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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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충호님의 댓글

충호
발락왕이 장소를 옮겨가며 이스라엘을 저주하는 원하는 답을 기대했지만 두 번의 실패로 끝나고 세 번째는 바알의 또 다른 본거지에서 바알의 힘을 빌려 여호와의 뜻을 약화시키고 원하는 답을 듣고자 브올 산 꼭대기로 인도합니다. 신탁을 인간의 정성이나 의지에 따라 바꿀 수 있다고 믿는 발락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좀 쎈 우상 신의 하나로 여겼던 것입니다. 그러나 발람은 여호와께서 주신 말씀대로 전언하는 것을 선히 여기시는 것을 느끼자 어떤 인간적인 방술로 된 점술을 쓰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이스라엘을 축복하며 아브라함을 통해 믿음의 후손에게 내려진 복으로 예언을 마칩니다.
창세기 12:3a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
이스라엘에게 저주를 선언하기 전에는 끝날 것 같지 않았던 스토커 같은 발락의 끈질긴 요구가 거세어서 발람은 어쩌면 생명의 위협을 느낄 수도 있는 처지였을 것이고, 눈 딱 감고 원하는대로 대충 비스꼬롬히 해주고 웃돈을 취할까 하는 생각도 없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충성스런 나귀의 일로 여호와의 사자의 칼을 피한 경험이 있어서인지는 몰라도  극진한 대접으로 인한 허영심과  은,금의 유혹에도 불구하고 여호와의 말씀을 들은 대로 말할 수 밖에 없다는 단호함을 지키자 발람도 “여호와께서 그대를 막아 존귀하게 하지 못하게 하셨도다.”라고 인정을 하며 발람을 놓아줍니다.
발람이 욕심껏 행할 때는 나귀도 보는 것을 못 보았지만 말씀에 거듭해서 순종하자 점점 더  압박감과 유혹을 이겨내고 한결 자유로워진 영혼이 된  발람에게 하나님의 영이 임하여 예언자다운 비중있는 예언으로 이스라엘에게는 장차 다윗을 통해 이루어지고 그 후손을 통해 완성될 일들을 예언하고, 인근 족속들의 운명까지 들여다보게 허락하십니다.
악에서 놓임받는 비결은 욕심에 미혹되지 않고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임을 배웁니다.
잠29:25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