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

작성자 정요한 목사
작성일 23-05-19 18:37 | 조회 36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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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민수기 32:1~19

 


함께 기도해 주세요.

 

1. 하나님! 우리가 함께 하나님의 길을 가게 하시며 끝까지 마음이 변치 않도록 지켜주옵소서.

2. 함께 행복한 선한목자교회가 하나님의 약속을 소망삼아 오실 예수님을 소망하며 삶의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3. 각자의 기도제목을 놓고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내도록 기도합시다.

 

* 말씀 묵상 영상은 매주 월~토 오전 5시에 업로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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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충호님의 댓글

충호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으로 가는 여정에 시혼과 옥을 물리치고 점령한 땅은 목축하기에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미디안에게서 획득한 가축을 포함 심히 많은 가축을 가지게 된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닌 듯 합니다. 르우벤과 갓 지파가 하나님의 약속을 간과하고 요단강을 건너기전에  이 곳이 좋다고  눌러 앉고자 하는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냥 지나치기엔 누구나 욕심을 낼 만한 땅이었기에 사실 다른 지파들도 르우벤과 갓 지파와 같이 말하고 싶었지만 머뭇거리는 사이 좀 더 가축이 많은 적극적인 지파가 선수를 친 것 일수도 있습니다. 지혜롭게 해결하지 않으면 공동체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지파간 불화의 씨앗이 될 수도 있는 일인 것입니다. 
모세는 너희가 이 곳에 눌러 앉으려는 계획은 다른 지파들을 낙심하게 만드는 죄악이요,  이스라엘 백성들을 낙심하게 만들어 더 이상 나아갈수 없게 하니 여호와의 진노를 사서 사십년 광야에서 방황하여 세대가 멸절하게 한 가데스바네아에서 사건과 동일하게 여호와로부터 진노를 사는 일이라고 경계하며 책망하였습니다. 처음엔 자기 지파의 유익을 위해 선점하고자하는 이기적인 선택을 제안했지만 모세의 책망을 듣고 공동체를 위한 마음을 되찾은 르우벤과 갓 지파는 다른 지파들이 인정할만한 제안을 합니다.
공동체에서 눈에 보이는 좋은 것을 선점하려는 이기적인 선택은 분열을 조장하고 서로 망하는 지름길이 되지만,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는 공동목표를 위해 더 수고하겠다는 선택은 공동체의 유익을 가져오고 화합과 번영의 지름길이 될 것임을 깨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