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적으로는
풍요롭고 부유한 자가 복이 있을 것 같고
애통하는 자보다는 애통하게 할 수 있는 자가 복이 있을 것 같고 
온유한 자보다는 강력한 힘을 가진 자가 땅을 차지할 것 같고
불의를 저지르는 자가 더 배부를 것 같고
긍휼히 여기는 자보다는 일벌백계를 사용하는 자가 다스리는 복을 누릴수 있을 것 같고 
水至淸則無魚(수지청즉무어)라, 세상에서는 마음이 너무 깨끗한 것보다 적당히 더러워야 사귐이 있고
의를 위하여 투쟁하고 박해를 물리칠 수 있는 힘이 있는 자가 화평을 얻고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현실적으로 실감나는 복을 쟁취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복은, 세상에서 탐욕과 쟁취로 누릴 수 있는 이러한 영원하지 않고 헛된 복을 거절하고,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했을 때 하나님께서 상처럼 은혜로 채우시는  헛되지 않은  영원한 복을 뜻하는 것 같습니다.
세상 속 사람들이  부러워하고 인정하는 복보다  고난일 지라도 "하나님께서 복되다 인정하시는 삶"을  따라가며  마음을 은혜로 채우는 진정으로 복있는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