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 말씀묵상

작성자 정요한 목사
작성일 23-01-27 09:06 | 조회 646 | 댓글 1

본문


본문 - 마태복음 5:13~20


함께 기도해 주세요.

 

1. 하나님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속한 자임을 알고속한 자로서의 삶을 살아내고 그 약속의 복을 누리는 자 되게 하옵소서.

2. 함께 행복한 선한목자교회의 모든 성도들에게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 가운데 말씀을 듣고깨달아 삶으로 살아내는 은혜가 넘치게 하옵소서. 

3. 각자의 기도제목을 놓고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내도록 기도합시다.

 

* 말씀 묵상 영상은 매주 월~토 오전 5시에 업로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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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충호님의 댓글

충호
소금은 음식에 섞이고 녹아지면서 자신의 형체가 사라지고 누구에게나 권하고 싶은 맛을 내거나 부패를 방지하는데 쓰입니다. 빛은 어둠을 밝혀 사물을 똑바로 보게하거나 나아가야할 방향을 잡을 수 있게 깨달음을 주거나 만물을 자라게 하는 에너지원이 되기도 합니다.
시119:130 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치어 우둔한 사람들을 깨닫게 하나이다.
소금과 빛의 역할을 세상에 적용해보면 소금은, 본연의 짠맛으로 세상 속에서 헌신적으로 녹아지면서 맛깔나는 세상을 만들어 내거나 소속된 공동체가 부정부패로 변질되지 않도록 하고, 빛에 대하여는, 하나님 말씀이 빛처럼 어두워진 세상을 밝혀 죄사함을 받게하는 회개가 전파되고, 좁고 힘든 길이지만 의로운 길을 비추어 나아갈 방향과 동력을 얻게 하는 일에 쓰임 받게하는 것을 의미할 것입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시는데 과연 나는 그런 역할을 감당하며 살아가고 있을까요?
나의 삶이 만일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하고 있다면 어떤 변화가 예상될까요? 내가 소속된 곳에서는 시작은 미약하고 요란하지 않아도 시나브로 이웃을 적시고 장막터를 넓혀가 마침내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들 중에 어떤 이는 나를 트러블 메이커로 여기고 기득권을 지키고자 대적하는 무리도 생겨날 수도 있고 혹은 다른 어떤 이 중에는 뜻을 같이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생겨나 더불어 함께 하는 세력을 형성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내가 교회 다닌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나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영광을 돌릴 것이고, 너를 보니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고 싶어졌다거나 교회 다니고 싶어졌다고 말하거나 생각할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예상되는 이런 모습들에서  멀리 있는 것 같아 나는 현실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충실히 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저 짠 맛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지키려는데 신경쓰다보니  녹아져 형체가 없어지는 헌신을 두려워하는 것 같이 행하고, 등경 위의 어둠을 밝히기는커녕 바람에 혹시나 꺼질까봐 내 주변만 비치는데서 만족하고 말아래 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내가 소유한다고 생각하는 짠맛이나, 시커멓고 거대한  세상의 어둠 속에서 호롱불 같은 언제 꺼질지 모르는 나의 빈약한 빛을 생각하면 움츠러들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내 눈을 열어주셔서  주의 영이 함께 하심으로 소금과 빛으로 삼으신 것을 굳게 믿고,  세상에서 그렇게 살게 하시는  예수님을 더욱 붙드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