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 말씀묵상

작성자 정요한 목사
작성일 23-02-09 19:07 | 조회 65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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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마태복음 9:14~26

 


함께 기도해 주세요.

 

1. 하나님! 우리가 예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 나라 복음을 선포하며 그 나라가 이땅에 어떻게 이뤄지는지 삶으로 드러내게 도와주옵소서.

2. 함께 행복한 선한목자교회의 모든 성도들에게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 가운데 말씀을 듣고깨달아 삶으로 살아내는 은혜가 넘치게 하옵소서. 

3. 각자의 기도제목을 놓고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내도록 기도합시다.

 

* 말씀 묵상 영상은 매주 월~토 오전 5시에 업로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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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충호님의 댓글

충호
예수님은 열두제자를 주권적으로 택하시고 사도로 삼는데 그 대상은 세리, 어부, 열심당원 등다양한 직업과 비교적 평범한 보통사람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높은 학력이나 뛰어난 재능이나 지식 혹은 권세나 재력 등 세상 속에서 힘을 가진 사람을 제자로 부르지 않으셨다는 사실로 인해 나에게도 부르심의 은혜가 느껴질 수 있는 기회를 얻은 듯 합니다. 소망 중에 사도라 칭하시며 이리 떼가 있는 세상 속으로 양 같은 제자들을 보냅니다. 적어도 하나님의 전신갑주 정도는 갖추어야 내보낼 수 있고 보냄을 받은 사람도 순종하여 나갈 수 있을 것을 것 같은데  아직은  모든 것이 사도라 불리기에 한참 부족하고 허물진 데도 보낼 수 있고 나갈 수 있다는 것은 제자들이 나가서 전할 복음이 신학적이고 현학적인 내용이거나 뛰어난 언변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처럼 근본 뼈대는 단순하고 알아듣기 쉬운 말이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냥 대책없이 보내신 것이 아니라  천국 복음을 전파하고 목자 없는 양 같은 백성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는 권능도 주시며 처음 보내는 이 전도 여행길에서 지녀야할 것과 지니지 말아야할 것을 가르쳐주시고 시작은 이스라엘 집의 어린 양부터(예루살렘과 온 유대지역) 방문할 것과  전할 복음의 내용과 또한 마을을 방문했을 때 어떻게 처신해야하는 지를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십니다.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는 말씀이 잘못 생각하면 흔하고 별것 아닌 것을 주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으나 이는 무슨 엄청난 비결을 전하는 것처럼  거들먹거리거나 약장사처럼  댓가를 요구하지 말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는 듯합니다. 따라서  제자들은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이 맡겨진 자요 그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충성되이 행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고전4:1~2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복음을 전하고자 할 때 나의 부족한 언변이나 성경지식이나 허물이 먼저 보여서 전하기 어려울 때가 많이 있는데, 복음을 전하라고 기회를 주실 때 하나님이 필요한 능력을 주신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고 용기를 내어 행해야겠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비밀을 선물로 받았으니 상대방도 귀한 선물을 받은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내가 먼저 복음에 대해 정말 귀하게 여기고, 하나님의 귀한 선물의 전달자로서 긍지를 가지며 뛰어난 언변이나 지식으로 주장하는 자세가 아니라 댓가를 요구하지 않는 단순한 언어나 삶으로 충성되이 전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