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 말씀묵상

작성자 정요한 목사
작성일 23-02-14 18:43 | 조회 62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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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마태복음 11:11~19

 


함께 기도해 주세요.

 

1. 하나님! 예수님이 오심을 통해 이미 임한 하나님의 나라를 살아내며 완성된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며 기다리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2. 함께 행복한 선한목자교회의 모든 성도들에게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 가운데 말씀을 듣고깨달아 삶으로 살아내는 은혜가 넘치게 하옵소서. 

3. 각자의 기도제목을 놓고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내도록 기도합시다.

 

* 말씀 묵상 영상은 매주 월~토 오전 5시에 업로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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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충호님의 댓글

충호
물로 세례를 베푸는 세례요한의 인기가 심상치 않은 것을 느꼈는지  바리새인들이 보낸 유대인들이  세례요한에게 물은 내용은 네가 그리스도 혹은 엘리야냐 아니면 모세처럼 위대한 선지자를 보내겠다고 한 그 선지자(신18:18)냐는 것이었습니다.(요한복음 1:25)  세례요한은 이에 대해 자신은 이도 저도 아니라고 합니다. 이는 자신이 엘리야의 환생인 것은 아니었기에 자신은 엘리야가 아니라고 한 듯 합니다. 자신은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라고 이사야 40:3 말씀을 인용하여 자신의 정체성을 증거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메시야의 길을 예비하러 먼저 엘리야가 오리라는 말씀(말4:5)이 이루어진 것을 말씀하십니다.(마11:14) 
당시 서기관들이 엘리야가 먼저 오지 않았기에 예수는 메시야가 아니라고 한 것에 대해 제자들도 의구심을 가지고 예수님께 질문(마17:10)했을 때도 예수님께서는 세례요한이 엘리야임을 증언하십니다.(마17:12)  이를 볼 때 세례요한에 대해 엘리야가 왔다고 한 것은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먼저 와서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준비한다는 뜻이었던 것입니다.(눅1:17) 나사렛에서는 메시야가 나올 수 없고, 엘리야가 먼저 오지 않았으니 그것만으로도 예수님은 메시야가 아니라는 확증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결국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입맛에 맞는 잣대를 들이대는 유대종교지도자들의 모습이 떼쓰는 아이와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수님께서는 아이들이 장터에서 혼인예식놀이와 장례놀이를 하는 것에 이 세대를 빗대어 자신들의 놀음에 장단을 맞추지 않는다고 떼쓰는 아이같은 세대라고 문제점을 언급하십니다.  먹고 마시는 것을 가지고 누군가에게는 귀신들렸다고하고 또 누군가에게는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며 세리와 죄인의 친구라고 자기들 입맛에 맞는 해석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인생은 어느 한쪽에만 치우친 것이 아닌 기쁜 일도 슬픈 일도 겪을 수 있는 놀이와 같고, 마치 떼를 쓰는 아이 같은 자기중심성의 판단을 하기 쉬우니  하나님의 뜻이 나타나있는 진리되신 말씀을 기준으로  행위의 열매를 보고 분별하는 것이 필요함을 말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롬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