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하나님의 굴욕과 우리 모습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준봉 작성일15-11-23 09:15 조회2,312회 댓글0건
설교자 :
설교본문 :
설교일자 :

본문



                          하나님의 굴욕

신약 성경의 구도는 이렇습니다.

하나.

아버지 하나님께서 아들 하나님을 세상에 내보내셨습니다.

사람으로 오신 성자 하나님께서 제자들을 세상에 다시 내보내십니다.

17:18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같이 나도 저희를 세상에 보내었고

          ☞. 마지막 저녁 식사 - 기도

20:21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부활 하신 후

.

그런데 성부께서 성자를 세상에 보낸 것도 그렇고

성자께서 제자들을 세상에 보내시는 것도

둘 다 마치 양을 이리들 가운데 보내시는 것 같다는 것이다.

1:29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10:16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요일4:14 아버지가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보았고 또 증거하노니

.

예수님이나 제자들이나 사실상 죽음으로 내몰리는 형국이다.

양이 이리들 가운데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가 있겠는가?

그리고 그 예수님의 제자들은 가롯 유다 빼고는 다 순교했습니다.

2:17 그리고 여러분의 믿음의 제사와 예배에 나의 피를 붓는 일이 있을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여러분 모두와 함께 기뻐하겠습니다.

2:18 여러분도 이와 같이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십시오.

.

보내심의 목적은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1:18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요일4:12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목적은

하나님의 온전한 형상이신 예수님처럼 변화되는 일입니다.

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4: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오늘날 교회와 성도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기 위해서 존재합니다.

그 하나님 사랑을 증거하는 일은

마치 이리들 가운데 양 같은 것이어서

죽임을 당하는 일 외에는 다른 길이 없습니다.

그것이 십자가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처음부터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16:2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마가, 누가  

. 이것이 신약성경의 기독교 모습입니다.

그런데 오늘날의 기독교 설교자들은 다 평안하고 안정되고 행복하고

기쁘고 잘 될 것이고 설교합니다.

우리는 궁극적으로 그렇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천국은 무엇이 불완전하거나 부족한 것이 없기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땅에서 모습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 하나님께서 당하신 굴욕

. 성육신...하나님께서 사람의 육신의 옷을 입으셨습니다.

       왕이 종의 옷을 입으셨습니다.

      부요하신 자로서 가난의 옷을 입으셨습니다.

      거룩한 영광으로 옷 입으신 분이 죄인의 옷을 입으셨습니다.

. 십자가의 죽음...수모와 무능과 죽음의 굴욕

      전능하신 자가 도살장으로 끌려가고 매를 맞고 죽임을 당하는

     무능의 굴욕을 당하십니다.

. 당신의 피로 사신 교회....십자군 전쟁. 노예제도. 유대인학살. 인종차별

      온갖 이해관계에 개입된 비열한 분쟁에 예수님의 이름이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의 교회와 생활 속에서 크고 작은 이해관계에서

       우리는 양이 아닐 때가 많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아예 이리까지 때려 눕히고 승리감에 도취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굴욕당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나에게 어떤 분으로 마음에 그려집니까?

나는 예수님 앞에 누구이며 무엇을 하는 자입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는 자로서 살아가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요 의미입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는 인생이 우리의 자랑이요 행복이고 기쁨입니까?



1. 하나님께서 세상에 오시는 일이

    양이 이리들 가운데 들어가는 것 같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셨다는 것이

     내 영혼을 울게 만듭니다.

 

2. 나를 부르심이 그러한 소명으로 부르셨다는 것이

    내 영혼에 불을 지릅니다.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은혜를 따라서.

    나도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영광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