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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님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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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봉 작성일11-10-07 20:21 조회2,8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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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주님의 것                              김정준 1914~1981, 목사 신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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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님의 것 되고자 원하기 전에

주님께서는 나를 주님의 것이라 말씀하셨나이다.

내 부모 형제에게서 선함이 없고

내 자신에게서 아무런 의로움이 없지만

그저 주님은 나를 주님의 것이라 말씀하나이다.

 

주님께서 이것을 주님의 소유물로 하셨어도

천지나 역사에 털끝만한 변함이 없겠지만

주님께서는 그저 주님의 것이라 말씀하나이다.

 

내 과거나 미래도 거룩한 보증을 할 수 없건만

그저 주님께서는 나를 주님의 것이라 말씀하나이다.

이것을 주님 것이라 하시면 마음 쓰시기 괴로우실 텐데

그래도 주님은 나를 주님의 것이라 하나이다.

 

주님께서 나를 주님의 것이라 하시지만

이것은 또 앞으로도 몇 번이나 주님을 반역할지 모르는데

그래도 주님께서는 너는 나의 것이라 하나이다.

이것이 주님의 것 됨으로 주님의 곳간이 부해질 것 아니건만

그래도 주님께서는 너는 내 것이라 하나이다.

 

내게는 아직도 뱀 같은 간사함이 있고 표범 같은 악독함이 있다온데도

그래도 너는 내 것이라 하나이다.

 

주님, 너는 내 것이라 하신 참 뜻을모르겠나이다.

이것을 몰라도 주님께서는 상관하지 않으시고

그저 너는 내 것이라 말씀하나이다.

주님, 이것이 주님의 소유의 하나이오니 쓰셔도 당신 뜻

또 버려도 당신 뜻이외다.

다만 당신 뜻만이 이루어지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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