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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그은 선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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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봉 작성일10-09-24 09:24 조회2,7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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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그은 선

 

한 부대가 완전히 포위되었다.

병력과 무기의 열세로

도저히 이길 수가 없는 사면초가의 상황이었다.

적은 비참한 죽음을 당하지 말고 항복할 것을 권했지만

작전상 중요한 지역이라 쉽게 포기할 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지원병을 기대할 수도 없는 형편이었다.

대장은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땅에 금을 그어놓고 말했다.

 

 “나는 끝까지 싸우겠다.

  그러나 강요하지는 않겠다. 항복해도 좋다.

  다만 나와 끝까지 싸울 사람만 이 선을 건너와서 내 편에 서라”

 

병사들은 한 명씩 건너오기 시작했고

결국 한 병사만을 제외하고는 모두 싸우겠다고 건너왔다.

그때 넘어오지 않은 한 병사가 말했다.

 

 “대장님, 저는 다리를 다쳐 걸을 수 가 없습니다.

 죄송하지만 금을 제 뒤쪽으로 그어주십시오”

 

사기가 오른 그들은 최선을 다해 그곳을 지켰고

조국에 승리를 안겨주었다.

모두가 힘들 때는 오히려 가장 힘든 사람이

모두에게 용기를 주기도 한다.

 

태초에 하나님은

남을 위해 살 수 없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도록 세상을 창조하셨다.

 

☞.고전15:57-8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 고전16:13-14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여라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우리 선한 목자교회가 하나님의 강한 군대로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는 교회로

    성장해가는 것을 보면서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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