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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기 쉬운 세상에서 飛翔비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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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봉 작성일10-09-28 22:51 조회2,7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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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기 쉬운 세상에서 飛翔비상하기

 

중국의 한 농부가 바닷가 언덕 꼭대기에 있는 자신의 논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다.

잠시 허리를 펴고 쉬려던 찰나

농부는 바닷물이 해안에서부터 신속하게 휩쓸려 나가는 것을 보았다.

바닷물은 마치 먹이를 보고 덤벼드는 성난 짐승 같은 파도를 일으키며 순식간에 밀려 나갔다.

순간 그는 그렇게 밀려나간 바닷물은 바로 거대한 해일이 되어 덮쳐올 것임을 본능적으로 깨달았다.

농부는 해안 근처의 논에서 일하고 있는 이웃들을 바라보았다.

그들을 살리려면 언덕 위로 도망치게 해야 했다.

하지만 뛰쳐 내려가 일일이 알릴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그는 자기 논에다 불을 질렀다.

불은 멀리서도 잘 보였기에 해안 근처에서 일하던 이웃들은 전부 다

일어난 불길을 보고 그를 돕기 위해 달려왔다.

그리고 언덕 꼭대기의 안전한 지대에 도착했을 때에야 비로소

자신들을 집어삼킬 듯이 바로 뒤를 쫓아온 해일을 보게 되었다.

해일은 그들이 방금 떠나온 논밭을 순식간에 삼켜 버렸다.

이웃들은 농부가 자신의 논을 희생하는 대가를 치른 덕분에

자신들이 목숨을 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롬6:17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롬6:18 죄에게서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롬6:22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에게서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으니 이 마지막은 영생이라

롬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우리가 현재 누리고 있는 많은 것들은 다 그만큼의 대가를 치른 것들이다.

오늘날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것들은

누군가

외롭게

수많은 시간들을 생각하고 고민하고 갈등하면서

그리고 기도하면서 희생하고 헌신하면서 만들어 온 둥지 같은 것들이다

 

오늘의 나는 그들의 둥지에서 자라 여기까지 왔다

이제는 내가 『내일의 둥지』를 만들어 갈 차례다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다 내가 추락하지 않기 위해서 이다

하나님의 선한 일은 누구를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추락하지 않기 위해서

나를 지켜가기 위한 최소한의 생명 운동이다.

무슨 대단한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누구를 위한 굉장한 희생도 아니다.

 

역사의 이 디딤돌, 징검다리라는

이 연결을 끊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최소한의 자기 책무를 다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자

 

오늘 당신과 내가

하나로 묶어질 수 있는 연대감이라는 띠가 있다면

바로 이 작은 사명 Mission을 공유하는 것이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긍휼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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