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생각의 여유, 생각의 부드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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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봉 작성일10-09-14 09:26 조회2,5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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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에덴 동산의 아담과 하와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생각해보고 그림을 그리라고 하였다.

 한 아이는 "에덴 동산에서 쫓겨난 아담과 하와"라는 제목으로 그렸다

아담과 하와가 운전사가 있는 리무진을 타고

에덴동산에서 나오는 그림을 그렸다.

선생님은 아이에게 그림 속의 등장인물에 대하여 설명을 요구하였다.

 "뒤에 앉아있는 사람은 아담과 하와이고

   운전하는 사람은 하나님이에요."

저주받아 쫒겨나는 저들을

하나님께서 최고급 승용차에 친히 운전하시면서 모시고 나오다.......

 

왜 나는 그렇게 생각을 해본적이 없을까?

그렇게 생각할 수가 있는 내적시스템이 안 된 것이다

 그것이 병이다

사람에 대해서나 일, 사건에대해서나 믿음을 갖고

 " 은혜스러운 " 생각을 할 수 있는 내면의 자기 세계를 가꾸어야 한다

 

생각의 여유

편하고 부드러운 생각

찰지고 기름진 생각

윤기가 있는 생각

항상 은혜의 margin이 넉넉하도록

생각에 빈 공간이 없으면 답답한 인간이 되고 맙니다

다른 것은 잃어버리면 다시 찾으면 됩니다

그러나 여유 웃음은 잃지 않도록 하십시요

 

벌써 옛날 이야기입니다

축구 대표팀 감독을 맡은지 1 년이 넘었어도

히딩크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들이 지배적이었다

거액의 돈보고 온 직업적인 외국인 감독이

얼마나 한국을 사랑하고

저들을 끌고 좋은 팀으로 upgrade할 수 있을 지............

특별히 잘난척하는 지성인들 축에 끼는 자들이 그랬다

 그러나 결과는 ..................

 

외국인에대해서

부자들에 대해서

배운? 사람들에 대해서

소위 상류층?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의 허물에 대해서

편견과 오만과 열등감과 독선은 스스로를 더욱 초라하게 만든다

세상적인 가치들에 대해서조차 자유로울 수 없다면

예수님의 은혜는 내게서 아무런 향기를 발할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 그 은혜 말씀과 성령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부자요 높은 자리 앉아 있는 세리장 삭개오를 영접해 주었습니다.

사마리아 수가성 여인을 찾아가 만나 주셨습니다

창기와 죄인들과 문둥병자들을 거절하지 않으셨습니다.....

탕자를 기다리는 아버지......

마리아의 깨트려진 옥합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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