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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간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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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봉 작성일11-05-11 09:39 조회2,5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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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간의 대화

 

오늘 날 한국 사회에서 종교간의 갈등이

문제가 되는 것의 배후에는 두가지 실체가 있다

하나는 다른 종교에대한 무례함이요

다른 하나는 종교를 빙자한 종교 사업자들의 이해 관계가 깔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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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독교라는 종교를 전하지마라.

    예수님을 전하고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라.

    목사나 교회가 종교사업자가 되는 것을 피하라

 

2. 기독교가 부자되는 종교라도 되는 것처럼 가르치지 마라

    복음서에 가르치신 예수님의 경제 논리를 가르치라.

    최고의 윤리적 바탕을 견지하라.

    돈 맛이나 권력의 맛을 아는 목사는 파면이다.

    기독교를 성공이나 출세의 방편으로 생각하는 것을 피하라

 

. 누구를 탓하지 말고

     먼저 예수님의 사람들이 바르게 전하고 바르게 살면 된다

 

3. 종교 간에는 서로를 존중하는 것은 상식이고 예의이다

     서로의 정체성을 인정하고 안하고는 진리의 문제이기 때문에

     각자의 판단에 맡기고 각자가 알아서 할 일이다.

     자신만이 갖는 고유한 정체성을 포기하면서 자신들과 똑같아지라는 것은

     공부하는 사람들의 자세가 아니다.

 

4.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 일방적인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은 삼가라

     성탄절에 플랑카드를 걸어놓고 어디 절에서 축하한다고 하지 마라.

     그런다고 절간에 가서 기도하고 찬송 부르는 몰상식은 하지 말라.

     상대방의 감정이나 정서를 배려하고 존중해 주라.

 

5. 모든 종교는 같은 것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기독교도 그런 것이니 독선적인 생각을 버리라고 한다

 

누가 모든 종교는 다 같은 것이라고 판단했는가?

그것은 그렇게 생각한 사람들의 한 가지 생각일 뿐이다.

만약 그렇다면 내가 목사 할 일도 없을 것이요

구태여 기독교라는 종교를 붙들고 있을 이유도 없다.

나에게는 그런 종교 같은 것은 더러운 군더더기에 불과한 것이다.

종교 간의 서로를 존중하면서

자신들이 하는 일이나 바르게 잘 하면 되는 것이지

자신들이 무슨 종교의 대표라고 하면서 예배당이나 절간에서

무슨 쇼 같은 것을 하는 것은 좀 어색한 일이다.

왜냐하면 불교는 원래가 그 건전성만 담보가 된다면 어느 종교나 열려 있다

그러나 기독교는 그 정체성 자체가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다는 식이 아니다

아주 예민한 부분이 있다.

불교는 그 개방성을 장점으로 가질 수가 있다.

기독교는 그 유일성을 독특성으로 가질 수가 있다.

물론 개신교 안에도 불교와 거의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 나로서는 동의 할 수 없는 부분이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어차피 어느 종교이든 그것은 하나의 포장지일 뿐이다)

 

사람은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것이 보편적 가치이다

서로 생각이 다를 때에는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것이 예의이다.

이 선에서 우리는 얼마든지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수가 있다.

 

상대방을 보고 당신이 맞다 , 틀리다 그렇게 판단하지 마라

다만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 주고

내 이야기를 분명하게 전해주는 것으로

자기 사명을 다 하는 것이다.

 

요6:44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면 아무라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엡2: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마16:17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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