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나도 네 죄를 묻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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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봉 작성일12-04-07 22:10 조회2,7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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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네 죄를 묻지 않겠다   요한복음8;1-11

 

 

1.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많이 배운 사람들이고 잘나고 똑똑한 사람들이요

아무나 건들 수가 없는 권력을 가진 자들....

마음에 긍휼이나 사랑은 없는 사람들

이 사람들의 태도: . 끌고 와서 가운데 세웠습니다

. 모세의 율법에.....아무나 법을 들먹이는 것이 아니다

바닥에서 사는 사람들은 그런 식으로 법을 들이대면서 다그치지 않는다.

. 돌로 치라. ...선한 양심을 가진 사람들은

그렇게 쉽게 사람을 돌로 치는 사람들이 아니다.

.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예수님을 시험하려고하는 사람들

예수님을 고발할 증거를 찾는 이 사람들은 예수님을 우습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공격성과 교만. 무지함이 우리들을 불행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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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음행 중에 잡힌 여자

현장에서 붙들려 왔습니다.

4.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도대체 어떻게 처신을 하고 다니기에 이렇게 현장에서 잡혀 올 지경이 되었냐?

그렇게 말하고 싶은 사람도 있겠지만 그냥 넘어갑시다.

 

3. 예수님의 응답입니다.

. 아무 말이 없습니다. 침묵

. 그리고 허리를 굽혀 땅에 글씨를 쓰십니다.

    무슨 글씨를 쓰셨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성경학자들은 상상합니다

    이 여자를 다녀 간 남자들의 명단이었을 것이다. - 예수님 마음 아니다

. 그런데 손에 돌을 들고 서있는 사람들이 다그칩니다. - 7

8:7 저희가 묻기를 마지 아니하는지라

        그들이 하도 대답을 재촉하므로 공동번역

        그래도 그들이 계속해서 질문을 하자 -현대어

        그들이 다그쳐 물으니 - 새번역

        그들이 그 분께 묻기를 계속하니 바른 성경

. 이에 일어나 가라사대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 다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8

     딱 한 마디 말씀하시고 그리고는 아무 말씀하시지 않으시고

     계속해서 땅에 글씨를 쓰고 계십니다. -자신들을 돌아볼 시간을 주십니다

.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 양심에 가책을 느꼈다는 것입니다.

. 나이 든 사람이나 젊은 사람이나 하나 씩 하나씩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 예수님과 그 여자만 남았습니다.

 

4.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묻습니다.

   ⓐ. 너를 고발하던 그 사람들이 어디 있느냐?

   ⓑ.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 예 없습니다.

 

5.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 나도 네 죄를 묻지 않겠다. -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는 이 여자에게 이렇게 말씀하실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말하면 안됩니다.

이렇게 말하면 안됩니다.

우리는 말하지 않고 마음으로, 태도나 자세로. 얼굴과 표정에서

저는 당신의 죄를 묻지 않겠습니다.

당신의 죄를 물으실 분은 하나님 한 분 밖에는 없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죄를 회개할 사람은 오직 당신 밖에는 없습니다.

나까지 당신을 죄인으로 만들 생각도, 자격도 없습니다.

나는 당신이 더 나은 모습으로 더 나은 내일을 살아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심판하는 공격성. 폭력 . 있는 그대로 보기

더러우면 더러운 대로, 좀 모자라도 모자란 대로, 틀면 틀린대로 그대로 받아들이고

내가 상대방을 어떻게 할려고 하지마라.

 

내가 다른 사람을 판단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 내가 남보다 더 너그러워도 아니고

. 나름대로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이 없어서도 아니고

. 상대방을 위한 이타심은 더더욱 아니다.

. 선을 행하는 일이 누구를 위해서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충실하기때문

. 사랑과 자유를 위해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다른 사람들을 죄인으로 만드는데 선수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나 사람들은 공개적인 죄인들이었을지라도 성녀가 됩니다

판단하고 정죄하고 나무래고 꾸중하고 책망하는 사람들

다른 사람의 허물이나 죄에 대하여 할 말이 많은 사람들 바리새인들 서기관들.

 

3:1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 된 우리가 더 큰 심판 받을 줄을 알고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

23:8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

23:9 땅에 있는 자를 아비라 하지 말라 너희 아버지는 하나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자시니라

23:10 또한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지도자는 하나이니 곧 그리스도니

 

 

. 나도 네 죄를 묻지 않겠다.

. 침묵할 할 줄 알고

.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해하고 돕고 사랑함으로

      상대방이 보다 더 나은 사람, 보다 더 나은 내일을 창조해갈 수 있도록 돕는 사람.

이 사람들이 예수님의 제자들입니다.

 

7:1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7:2 너희의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7:3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7:4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7:5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PharanAre’tas라는 수도사가 있었다.

이 수도사는 수도원의 규율에 다소 태만했던 수도사였습니다.

그가 동료 수도사들과 스승에 둘러싸여 임종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말로 다할 수가 없는 기쁨과 평안으로 임종을 맞이하는 것을 보고

스승이 물었습니다.

우리는 형제가 수행하는 일에 그다지 열심을 보이지 않았던 것을 다 알고 있는데

어찌하여 이렇게 기쁨과 평안으로 죽음을 맞이하는지 궁금하다네!

아레타스는 말했습니다. 스승님 말씀이 맞습니다.

그러나 저는 수도사가 된 이래로 아무도 판단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누구와 충돌이 되었을 때도 그 자리에서 즉시 용서를 구했습니다.

주님께서는 판단하지 않으면 판단 받지 않겠다고 하셨고

용서하면 용서받는다고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까?

스승은 그를 축복해 주었습니다.

형제여 평안히 가시오. 수행을 열심히 하지 않았어도

그대는 구원과 축복이 있을 것이요

 

수행하는 목적이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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