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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된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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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봉 작성일12-11-07 09:58 조회2,7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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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기

                                                                               마태복음 5;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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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들이 모두 어미와 둥지를 떠나듯

 

2. 사람도 일정한 시간이 되면 부모와 떨어져 살게 됩니다.

    사람들은 부모와 떨어져 살게 되거나

    스스로 경제적 문제를 책임지면 독립했다고 생각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정신적인 독립입니다.

. 생활의 독립입니다.

      이는 부모의 직접적인 도움 없이

      자신의 일과 생활을 스스로 결정하고 해결해 나가는 능력입니다.

. 생각. 가치관 독립입니다.

      부모가 자신에게 기대하는 삶과

      자신이 원하는 삶을 구분할 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자기 길을 찾아갑니다.

정서적 독립입니다.

       부모에게 지나치게 인정, 지지, 위로, 사랑을 받고자 하지 않고

     스스로 자신을 정서적으로 보살필 수 있는 상태입니다.

 

. ‘갈등적 독립 Conflictual independence.

     부모와의 관계에서 형성된

     불신, 분노, 불안, 죄책감, 과잉책임감, 결핍감 등의

    갈등감정에 얽매이지 않고 독립되고 자유로운 영혼으로

    다른 사람과 관계할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 성인이 되어서도 부모에게 받지 못한 부모-자식간의 사랑을

         다른 이에게서 받으려고 무진 애를 쓴다거나,

    ⓑ. 부모의 간섭으로 힘들었기에

         다른 사람들의 접근을 계속 밀쳐내고 있거나,

         부모로 인해 자신의 삶이 망가졌다고 느끼며

         현실의 삶과 과제를 외면하고 있다면

         그 사람은 정신적으로 독립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 공격적인 성향 : 판단 정죄 분노 혈기 폭력으로 인간관계가 힘들어진다

    . 방어적인 성향 . 웅크리고 자기 속으로 들어 가버리거나

         냉소적이거나 비판적이거나 마음을 열고 받아들이는 일이 어렵다.

         혹 또 무슨 일이 일어나거나 상처받게 될까 두렵다.

         마음을 열고 다가가서 자신 있게 하나가 되는 일이 익숙하지 않다.

 

독립은 고립이 아니다

건강한 사람은 관계나 환경으로부터 독립된 모습을 보이지만,

그것이 관계나 환경과의 대화 소통이 단절되어 있다는 뜻은 아니다.”

어떤 이들은 부모를 냉정하게 대하거나 영향력을 차단하는 것을

정신적 독립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상호 교류로 나아가지 못한다면 그것은 독립이라고 착각하고 있을 뿐,

냉담이나 단절 혹은 고립이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정신적인, 정서적인 독립이란 의존의 정반대라기보다

일방적인 관계를 상호적 관계로 재구축하는 것이고,

과거의 어두운 장막을 걷어내고

현재를 밝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성장과정에서

사회생활에서

교회생활에서

 

상처받지 않고도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은 없다.

상처주지 않고도 살 수 있는 세상도 없다.

중요한 것은 언제나 나 자신이 문제이다

상처받을 수 있는 언행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을 이해하고 용서하고, 수용하고 받아들이고

희노애락을 함께 나누고 세워주고 지지해주는 그 사람이

독립 자율 자주 자유로운 영혼이다.

 

오른 뺨을 때리면 왼 뺨도 돌려대며

원수를 사랑할 수 있다면 우리는 자유이다

그래서 십자가는 자유이다.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5: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5:43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5: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6:27 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6:35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것도 바라지 말고 빌리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로우시니라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칼릴 지브란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그래서 하늘 바람이 너희 사이에서 춤추게 하라.

 

서로 사랑하라.
그러나 사랑으로 구속하지는 말라.
그보다 너희 혼과 혼의 두 언덕 사이에
출렁이는 바다를 놓아두라.

 

서로의 잔을 채워 주되 한쪽의 잔만을 마시지 말라.
서로의 빵을 주되 한쪽의 빵만을 먹지 말라.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즐거워하되

서로는 혼자있게 하라.
마치 현악기의 줄들이 하나의 음악을 울릴지라도
줄은 서로 혼자이듯이

 

서로 가슴을 주라.
그러나 서로의 가슴 속에 묶어 두지는 말라.
오직 큰 생명의 손길만이 너희의 가슴을 간직할 수 있다.

 

함께 서 있으라.
그러나 너무 가까이 서 있지는 말라.


사원의 기둥들도 서로 떨어져 있고
참나무와 삼나무는 서로의 그늘 속에선 자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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