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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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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봉 작성일13-01-21 13:39 조회2,5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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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란 무엇인가?

                    다산 정약용의 五學論二오학논이

 

 

 

 

 

공부는 배우고 익혀서 삶으로 살아가기 위한 것이다.

공부에는 다섯 가지 단계가 있다.

 

첫 번 째 단계는 좋은 책을 두루 읽는 것이다.

이것을 박학博學 이라 부른다.

사람들은 박학을 독서의 전부라고 생각하지만

시작일 뿐이다. 많은 것들을 보고 들은 것이 있어야 한다. - 觀察관찰

두루 널리 배우기만 하고 스스로 생각하지 않으면 어두워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두 번 째 단계가 자세히 묻는 것이다. 이것을 심문審問이라고 한다.

이때는 병든 자식을 가진 어미가 그 처방을 물을 때의 간곡함이 있어야 한다.

 

자세히 물은 다음에는 깊이 생각해야한다.

이것이 세 번 째 단계로서 신사愼思라고 부른다.

육체가 임신을 하듯 정신으로 하여금 새로운 생각을 잉태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때 비로소 다른 사람의 생각으로부터 자유로운 자신의 사유를 얻게 된다.

 

네 번 째 단계는 지식이 자신의 삶의 철학-행동 기준이 되게 하는 것이다.

이것을 명변明辯이라 이른다. 명백하게 분별하여 행동의 기준이 되게 한다.

명변에 이르지 못한 지식인들은 창백하다.

머리와 가슴과 팔다리가 따로 놀아 언행이 일치되지 않고

해를 입는 것을 두려워 올바른 일을 망설이게 된다.

그러므로 행동에 앞서 먼저 스스로 확고해야한다.

 

명변에 이르면 다섯 번 째 단계인 독행篤行으로 옮겨갈 수 있다.

오직 진실하고 성실한 마음으로 실천한다는 뜻이다.

이렇게 다섯 단계를 거쳐 공부하는 동안

배움이 한 사람의 마음 속에서 향기롭게 익어 좋은 삶으로 완성된다.

 

공부는 자기 자신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세계일주 여행을 몇번 씩이나해도 결국은 자기 자신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어떻게 달라졌는가?

오늘 내가 어떻게 달라진 인생을 살아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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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 시편1;1-3

 

119:72 주의 입의 법이 내게는 천천 금은보다 승하니이다

119:103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하니이다

119:127 그러므로 내가 주의 계명을 금 곧 정금보다 더 사랑하나이다.

 

된 자는 을 많이 두지 말 것이요 ..........

이 율법서를 등사하여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서

그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 - 신명기 17:19

 

 

. 공부할 줄 아는 신앙과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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