主만 보이네



형제 사울아
주 곧 네가 오는 길에서 나타나시던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하니 -행 9:17


사울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에 시력을 잃어버렸다가
다시 회복되었을 때에 그는 그의 시선을 예수께로만 집중하게 됩니다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빌 3:8-9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
고전 2:2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 이외에는 바울의 심령을 붙잡을 수 있는 것이 없었다
예수님께서 내 마음을 다 차지하는 것이 영적인 그리스도인의 특징입니다
만사가 다 예수님께로 초점이 맞춰지지 않으면 버려질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으로 자신을 불태울 수밖에는 다른 길, 다른 인생을 알지 못합니다
자신에게 예수 밖에는 산 생명이 없습니다.
내 안에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예수 생명이 살아 계실 뿐입니다
예수님의 얼굴을 보는 데 내 눈을 흐리게 하는 것은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허용되어서는 안됩니다

예수님을 바라 본 이후부터는
옆에 있는 다른 모든 것에는 내 눈이 멀게 되었네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스러운
내 영혼의 미래에 이끌려서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만 바라보게 되었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