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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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



다람쥐가 자기들을 쫓아 나무까지 올라오는 고양이를 용서하며
돌고래가 자기 친구들을 먹어 치우는 상어를 용서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가?
세상은 용서하는 곳이 아니라 눈에는 눈으로 맞서는 곳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용서가 없이는 어떤 메시지도 전할 수가 없음을 알고 있다
Sam Moffat은 중국의 공산당들에게 쫓겨 나오면서도
『내게 공산군들을 향한 용서가 없다면

내가 전할 메시지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D. Bonhoeffer는 나치 정권에 맞서 싸우면서도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는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했다
은혜는 무자격, 과분함, 불공평이라는 그리고 선물이라는 묘한 특성이 있다.
그렇다 은혜는 선물이다.
그렇다 용서할 수 없을 때 더 이상 우리는 아무 것도 줄 것이 없다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
눅 6:27-28

너희가 각각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내 천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 마 18:35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줄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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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5:24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악에게 지지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 롬 12:19-21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 고전 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