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신앙

하나됨의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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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3-08-16 21:52 조회3,2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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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관계- 붙어 있음 - 하나됨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한 복음 15:5

우리는
포도나무가 아니라
포도나무의 가지일 뿐입니다.
내가 맺는 열매로
나 자신이 누구에게로부터 기인하느냐가 증명됩니다.
즉 예수를 믿는다는 것,
기독교인이라는 것은
내가 주를 위해
어떤 일을 하는 것으로 증명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어디에 붙어 있는가로 증명된다는 것입니다.

포도 열매를 맺는다는 것은
내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내가 스스로 노력해서 포도열매를 맺게 힐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내가 주를 위해서 무엇을 하는가를,
내가 주 안에 붙어 있을 수 있는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가지가 나무를 위해 열매를 만들어 냄으로써
나무에 붙어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무에 붙어 있기 때문에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열매가 맺히는 것으로 가지가 나무에 붙어 있음이 증명됩니다.

이와 같이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계실 때
우리에게서 생명의 증거가 나타나게 됩니다.
생명이 증거되는 방법은
싹이 나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방법 외에는 없습니다.
생명이 있는 곳에는 열매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께서
성령을 열매 맺음으로
그 열매가 나에게 맺혀지는 것과
내가 성령의 열매를 맺으려고 하는 것은 다른 것입니다.
한쪽은 그리스도께 매달려 있어서 나무의 열매가 가지에 맺히는 것이고
다른 한쪽은 가지가 열매를 생산하려고 한다는 말입니다.

전자와 후자의 차이가 무엇인가 하면
전자는 은혜와 감사가 있고
후자는 내가 했다는 자랑이 있다는 것입니다.
자랑은 자신과 주위의 모든 사람들을 지치고 피곤하게 만들고 맙니다
그러나 은헤와 감사는 마르지 않는 샘물이요
아무리 많은 사람이 함께 마셔도 다함이 없이 오히려 풍성해지는 것입니다

이상하게도 하나님은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일을 우리를 통해 하시며
그 열매를 또한 우리에게 매달리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그 모든 일을 얼마나 기뻐하시며,
즐거워
하시며, 만족해하시는가 하는 그 만족, 그 감격을
우리에게 열매 맺게 하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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