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의 사랑 -어버이 주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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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3-05-13 22:57 조회4,11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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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의 사랑
누가복음15:11-32
"가정을 이루는 것은 의자와 탁자와 소파가 아니라,
그 소파에 앉은 어머니의 환한 얼굴입니다.
가정을 이루는 것은 푸른 잔디와 화초가 아니라,
그 잔디에서 터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이다.
가정을 이루는 것은 자동차나 식구가 드나드는 대문이 아니라,
사랑을 주려고 그 문으로 들어오는 아빠의 설레이는 가슴이다.
가정을
이루는 것은 주방과 꽃이 있는 식탁이 아니라,
정성과 사랑으로 터질듯한 엄마의 기다림이다
가정을 이루는 것은 자고 깨고 나가고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애정의 속삭임과 이해의 만남이다.
행복한 가정은 골고다에 있다.
거기서 허물은 용서되고 미움은 사랑에 삼켜진다.
거기는 희생이 있고 자기를 종처럼 하녀처럼 내어 주는 곳이다.
거기는 비난보다는 눈물이, 주장보다는 포용이 있는 곳이다.
거기 십자가는 천국의 동산이다."
왜 가정의 천국이 십자가로 통하게 되는지를
우리는 압니다
남자와 여자를 만드신 분,
가정을 설계하신 분
온 우주를 설계하시고 창조하신 그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 가정과
우주를 떠받치고 있는
본질적인 속성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시고 그 사랑이 우리 속에서 열매맺도록 우리의
구원을 완성하셨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아버지 사랑
아버지의 뜻에 자기 살을 찢고 피를 흘려 죽기까지 순종하신 아들의 믿음
(마 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아버지의 이 사랑과 아들의 이 믿음이 천국의 본질적인 속성입니다
이 사랑과 이 믿음이 부활을 이루고
새 하늘과 새 땅을 이루는 원천적인 힘이요 능력입니다
하늘과 땅이
영과 육이 만날 수 있는 기도도
사실 아버지의 사랑이 없이는 시작부터 불가능합니다
ex.1
마 7:9-11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온 우주를 받치고 있는 자연의 질서도 사실은 아버지의 사랑입니다
오늘 아침이 있을 수 있는 것도
오늘 아침 해가 뜨고 이슬이 맺히고 지구가 돌고 있는 것도
천년을 하루같이 기다리고 계시는
탕자의 아버지 그 사랑이 있기 때문에 가능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 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자식이 아버지에게 기대고 바라는 것이 기도요,
그 자식의 소원에 만족한 응답을 주는 자가 아버지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과 인간과의 원초적 관계---------성경의 계시
하나님의 창조의 1차적 동기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입니다
이 세계, 이 우주는 공장에서 대량생산으로 막 찍어내는
물건처럼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인스턴트 식품도 아니다
어머니의 사랑과 정성과 수고로 장만해서
손수 만들어진 음식과 같은 것이다
그리고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하나님의 자녀이다
이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이
1.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찾게 만드는 것이고
2. 우리로 하여금 기도하고 부르짖고 소리 높여 찬양하게 만드는 것이요
3. 우리의 인생을 아름답게 하고
감격하고 감동스럽게 하는 것입니다
4. 어머니 아버지 마음에 아내와 남편의 마음에 자식들의 마음에 들어가서
온 가족들이 물댄 동산처럼 하나님 아버지 사랑 안에서
하나가 되도록 하셨습니다
육신의 부모님들에게서도 얼마나 놀라운 사랑을 보게 됩니까
비록 불완전한 것일지라도 그 사랑도 우리가 때로는 감당할 수 없는데
하물며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은 어떻게 감당하겠습니까?
『그 몸은 황옥 같고 그 얼굴은 번갯빛 같고 그 눈은 횃불 같고
『 그 팔과 발은 빛난 놋과 같고 그 말소리는 무리의 소리와 같더라
이 큰 이상을 볼 때에
내 몸에 힘이 빠졌고 나의 아름다운 빛이 변하여 썩은 듯하였고
나의 힘이 다 없어졌으나
다니엘10 :5-9
※. 눈에 보이는 형상이 이러할 진대
눈에 보이지 않는 형상은 어떠할까?
저는 최소한 이 세상의 마지막을
내 자신의 영원한 미래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의 사랑 안에서
그렇게 보고 믿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7장 9-10절에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이라고 하였습니다(마7:11) 누가복음 11장 11-13절에서도 말하기를
「너희 중에 아비 된 자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면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알을 달라 하면 전갈을 주겠느냐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세상의 부모들은 자식에게 좋은 것, 아름다운 것, 귀한 것, 만족한 것,
요긴한 것, 유익한 것, 복된 것들을 주고 싶어합니다.
자신들에게 있는 악한 습성이나 잘 못된 과오들을 자식들에게
결코 주고 싶어하지 아니합니다.
불의하게 거짓과 도적과 살인과 온갖 어두움의 버릇들로
자기 인생이 얼룩져버린 부모일지라도,
그것들을 자식에게는 유산으로 주기를 싫어합니다.
무식한 부모는 자식에게 유식함을 주고 싶어합니다.
가난한 부모는 자식에게만은 부를 주고 싶어합니다.
병든 부모이지만 자식에게만은 건강을 주고 싶어합니다.
자기 부부 끼리는 불화하고 이혼의 비극까지 불사하는 부모들이지만
자식에게만은 화목과 사랑과 축복의 가정이 되기를
소원하는 것이 부모입니다.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바로 이것이 자식을 향한 부성이고, 모성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예수님은 하나님을 우리 아버지라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라고 하였습니다
하늘에 게신 너희
온전하신 아버지,
우리 아버지, 거룩하신 아버지, 한 분이신 아버지,
만유보다 크신 아버지, 의로우신 아버지라고 하였습니다.
그 아버지께서 구하고, 찾고, 문을 두드리는 자,
기도하는 자들에게 좋은 것을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좋은 것 우리 인간에게 필요한 모든 것들, 완전한 것들,
행복한 것들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영육에 필요한 모든 것들입니다.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
야고보서 1장 17
하늘 가는 밝은 길이 내 앞에 있으니
내가 천성 바라보고 가까이 왔으니
아버지의 영광집에 가 쉴맘있도다
나는 부족하여도 영접하실 터이니 영광나라 계신 임금 우리 구주 예수라
그 하나님 아버지의 용서와 사랑이
금생과 내세. 모든 만유의 기초요 뿌리요 터전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어버이 주일을 지내면서
어머니 아버지에대한 아픈 상처나 기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수없이 많이 있는 것입니다.
전쟁이나 내란 사람들의 죄악들로 인하여 행복한 추억보다는
고통스러운 기억을 가지고 살아가는 이들도 있습니다
1.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2. 낳아 주시기만 하고 길러 주지 못하신 부모님
3. 낳아주신 것은 아니지만 길러 주신 부모님
4. 낳아 주지도 않았고 길러주지도 않은 이름만 걸고 있는 부모님
아버지와 성도 다른 자식들도 있습니다...양쪽 부모님들이 재혼한 경우입니다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기독교인들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 사랑 안에서
치유되고 건강하고 사랑스러운 인격으로 살아 갈 수 있게 됩니다
부모님과 또 부모님 또래의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성품으로
안정되고 고요한
심령으로 변화된 자신을 선물로 받게 됩니다
ex.
우리 집 뿌리 그리고 나
어느 초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한 어린이가 앞에 나와 무엇인가를
열심히 발표하고 있었습니다.
칠판에는 `뿌리`라는 글씨가
크게 적혀 있었습니다.
"우리는 충청북도 청주가 고향이래요.
또 나는 전주 이씨 27대손 이구요.
그리고 우리 고조 할아버지는
조선시대 때 예조판서를 지내셨던 분이셨대요.
저희 할아버지는 지금도 청주에서
교장 선생님을 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우리 아버지는 큰 무역회사 과장님이세요.
나는 우리 집안이 자랑스럽습니다."
지난 밤 아버지에게 들은 집안에 대해
자랑스럽게 발표를 끝낸 그 어린이는
어깨를 으쓱이며 자리에 가서 앉았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다른 어린이들이
차례대로 한 명씩 나와 자기 조상들과
가족들에 대해 준비해온 내용을 열심히
발표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어린이가 발표를 막 끝내고 들어가고
이어 나오는 어린이를 본 순간 선생님은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지금 조용히 걸어나오는 그 어린이는 고아원에 사는,
부모가 없는 아이였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은 그 아이 마음에 커다란 상처를 주고 말았다는
자책감에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그러나 그 아이는 조금도 주저함 없이 단상에 섰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이야기를 시작해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아버지는요 하나님이고요,
이 세상 모든 것을 만드신 분입니다.
우리 아버지는요
이 세상 주인인 아주 부자입니다.
그리고 나는 그 분의 아들입니다.
형들 누나들 동생들도 아주 많아 난 참 행복합니다."
발표를 마치고 내려오자
선생님의 두 눈에는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습니다.
ex.
어느 교회 주일 학교에서
선생님이
아담과 이브에 관한 이야기를 끝내자마자
한 학생이 질문을 했다.
"선생님~~~ 우리 아빠가 그러시는데요,
우리는 원숭이로부터 진화했다던데요~~"
그러자 선생님은 잠시 그 아이를 뚫어져라 쳐다보더니,
"너희 집안 문제는 분반공부 마친 뒤에 이야기해 보자 "
"우리가 나무라면 뿌리가 있고, 우리가 물이라면 샘이 있다."
개천철 노래 가사
단 세포 동물(아메바)이 자꾸만 발달하여
온갖 생물로 나뉘다가 원숭이가 되고
그 원숭이들 중에 한 무리가 꼬리가 짧아지고
턱뼈가 다듬어지고 털이 벗겨 지면서
오늘날의 사람이 되었다고 믿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느 조상을 믿든 그거야 학문의 자유고 종교의 자유고
본인 자유이지만 결과는 다릅니다
원숭이 새끼가 되든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 나는 원숭이 띠지만 원숭이 새끼는 아니다
/ 나보고 누구닮았다고 하면 안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접어서 접어서 생각해도
원숭이 새끼가 하나님 아들보다
더 잘 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이네요
설령 뭐가 잘 된다 한들 원숭이 새끼가
잘되봐야 원숭이 새기밖에 더 되겠어요
여러분 집안은 뿌리가 어디입니까?
여러분은 누구 자식입니까?
시편 49:20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비록 고아였을지라도 하나님 아버지의 그 아들을 두고
성경은 이렇게 예언해줍니다
(욥 8:7)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아멘
문제는 우리가 자녀 노릇을 너무 잘 못해서 그것이 걱정입니다
1. 한 악처가 열 효자보다 낫다
어머니 만큼 아버지 생각하는 효자 없고
아버지만큼 어머니 생각하는 효녀도 없다
그러니 자식들이 효도한다고 생색내거나 떠들지 말고
흔적 없이 티내지 말고 조용히 효도할 것
무엇보다 두 분이 사이 좋게 오래 같이 살다가 같은 날 가시면
그보다 더좋은 일이 없다
2, 누구를 위해서 효도하나
선은 누구 다른 사람을 위해서 하는 것이거나
무슨 댓가나 칭찬이나 보상을 바라서 하는 선행은 이미 선행이 아닙니다
하물며 효도라는 것은
부모를 위해서
×
상받을라고 하지 말라
천륜. 생래적인 것이다
바람부는 것처럼 물 흐르듯이
몸과 마음이 억지로 하는 효도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흔연하게.......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
성경은 아주 간단하고 명확하게 효를 가르쳐 줍니다
부모를 즐겁게 하라, 부모를 기쁘게 하라 한다.
무슨 이야기를 해도 부모님이 웃으시고 부모님이 흐뭇하셔야 효도
그렇게 할려는 성의도 노력도 고민도 안하는 사람이 있다면
천벌을 받겠지요
사랑에는 세 가지가 있다고 한다.
1. 하나는 만약에하는 사랑이다.
만일에 이렇게 해주면 나는 이렇게 하겠다 - 조건적이다.
저가 나를 사랑하면 어떻게 하겠고
내 소원을 들어주면 어떻게 하겠다,
하는 따위의 사랑은 참사랑일 수가 없다.
2. 또 때문에하는 사랑이 있다.
신세를 많이 지고해서 사랑한다 하는 유의 사랑이다.
3. 그리고 세 번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하는 사랑이다.
탕자의 아버지가 탕자를
사랑한다.
그 자식이 이미 아버지를 등졌고 집을 나갔지만
아버지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그를 사랑한다.
부모의 사랑이 차원높은 것은 바로 이것 때문이다.
그러기 때문에가 아니고 아무 조건도 없다.
오직 하나, 내 자식이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한다.
집을 나간 탕자의 아버지 그 사랑이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 사랑이다
『성경적』이다라는 말은
하나님을 이렇게 소개하는 종교가 없기때문이다
탕자가 스스로 본인이 생각해도
자기는 그 아버지의 아들이
이미 아니다.
품군의 하낭요 안굶어 죽을라고 갈 데 없어서
얼굴에 철판깔고 기어들어 가는 주제입니다
그러나
아들이 아버지를 알아보기 전에 아버지가 먼저 알아보고
신발도 안신고 뛰쳐나와 오 내 사랑하는 아들.
이 사랑을 우리가 외롭게하고 슬프게 해드려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3. 우리 사람들에게 있어서 엄마는
처녀같은 엄마가 있고
아줌마같은
엄마가 있고
할머니 같은 엄마가 있고
그러다가 노망한 노인이 되는 엄마가 있고
그런데 묻습니다
엄마가 정말로 그렇게 변하는 것일까?
엄마는 늙거나 변하지 않습니다
여자가 늙을 뿐이지 육신이 늙을 뿐이지
엄마는 언제나 엄마일 뿐입니다
그 엄마의 본래 이름이 무엇인지 아세요?
ex. 옛날 하늘나라에 곧 지상으로 내려가게 될 아기가 있었대요.
그 아기는 하나님께 물었죠.
Q:"하나님께서 절 내일 지상으로 보내실 거라는 얘기를 들었어요.
이렇게 작고 무능력한 아기로 태어나서
저보고 어떻게 살라고 그러시는 거예요?"
A:"그래서 너를 위한 천사를 한 명 준비해 두었지.
그 천사가 널 돌봐줄 거란다."
Q: "하지만 여기서 전 노래하고 웃으며 행복하게 지냈는걸요."
A: "지상에서는 네 천사가 널 위해 노래하고 미소지어 줄테니까
넌 천사의 사랑 속에서 행복함을 느끼게 될 거란다."
Q: "하지만 전 사람들의 말을 모르는데요
그들이 하는 말을 어떻게 알아들을 수 있죠?"
A: "네 천사가 세상에서 가장 감미롭고 아름다운 말로
너한테 얘기해 줄 거란다.
그리고 인내심과 사랑으로 네게 말하는 걸 가르쳐 줄거야."
Q: "그렇다고 해도 제가 하나님께 말하고 싶을 땐 어떡해요?"
A: "그럼 네 천사가 네 손을 잡고 어떻게 기도하면 되는지 알려 줄 걸."
Q: "지상에는 나쁜 사람도 많다던데
그들로부터 저 자신을 어떻게 보호하란 말인가요?"
A: "네 천사가 목숨을 걸고서라도 널 보호해 줄꺼야."
Q: "하지만 하나님을 보지 못하게 되면 너무 슬플텐데요..."
A: "네 천사가 나에 대해 얘기해 주고,
나한테 다시 돌아올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줄 거란다.
난 늘 네 곁에 있을 거지만 말야."
그 순간 하늘이 평온해지면서
벌써 지상에서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어요.
Q: "하나님, 제가 지금 떠나야 한다면
제 천사 이름이라도 좀 알려 주시겠어요?"
A: "네 천사를 넌 엄마라고 부르게 될 거란다..."
어머니가 외모가 어떠하든지 가난하던지 부하던지
교양이 있던지 없던지 학식과 덕망이 있던지 없던지
아무 상관 없이 어머니는 어머니이고
아버지는 아버지입니다
객관적인 잣대를 갖다 댈 수 없는
나하고 그분하고 자신만이 갖는 절대적 관계,
천부적인 관계다
그 어머니됨을
그 아버지 됨을 경홀히 여기면
역천자가 되는 것이다
공경하지 않는 효는 짐승을 돌보는 것과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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