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결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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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3-02-18 14:48 조회3,00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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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결혼준비
하나님 말씀 가운데서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여성에게 가장 직접적이면서
실제적인 조언을 주는 곳 은 어디일까?
베드로전서 3:1∼6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이 말씀이야 말로 한 여성이 그리스도인 아내가 되는데 가장 적합한 네가지 기본적인
특질을 아주 훌륭하게 요약해 주기 때문이다. 행복한 결혼을 쌓아가는데 이 네가지
특징이 기본을 이룬다면 여성들은 결혼 전부터 이 특징을 키워가면서
또
그 특징들을 고맙게 여기고 찬사를 아끼지 않을 남자를 찾아보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베드로 전서 3:1∼6.
"아내된 자들아. 이와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복하며. 이는 혹 도를 순종치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
너희의 두려워 하며 정결한 행위를 봄이라. 너희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말고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앞에 값진 것이니라. 전에 하나님께
소망을 두었던 거룩한 부녀들도 이와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복함으로 자기를
단장하였나니.."
1. *이기주의는 버리라
이 말씀에서 베드로가 제일 먼저 말하고 있는 것은 남편에 대한 아내의 순복이다.
오늘날 여성사회 에서 가장 치열한 논쟁의 대상중 하나가 바로 이[아내의 순복]
문제이다. 성경이 뜻하는 [순복(順服)]의 의미는 무엇인가? 전통주의적인 견해는
순복을 비굴, 자아의 손실, 메어사는것, 무조건적 순종 과 동일하게 취급한다.
현대 여성운동 지도자들은 여성에 대한 기독교의 이러한 가르침을 "남녀차별주의
이며 압제적"이라고 비난한다.
성경은 분명히 여인의 권위를 지켜주며 어떤 배경에서고 여인이 공정한 대우를
받도록 지지한다. 여성들이 한낱 소유물로 취급되어 아무 권리도 주어지지 않은
때에 쓰여진 성경말씀은 여인들을 높이 평가하여 여성들에게 존귀와 위엄을 찾아준다.
여자도 남자와 똑같이 "하나님의 형상"(창1:27)대로 지어진 인간이다.
하나님께 나가는 자격은 여자와 남자에게 동등하게 주어졌다.(갈3:28)
교회의 일이나 가정의 제반사에서 여자의 역활이 남자에 비해 열등하다거나 값어치가
없다는 해석은 성경 어디에도 없다.
성경은 여자들에게 결혼하라는 명령을 하지도 않는다. 독신으로 지내면서 직업에
몰두할 수도 있다.(행6:1∼15)
그러나, 결혼을 선택하는 여자에게 있어서 어떤 결정은 두 사람이 포함된다.
하나님의 뜻에 따르면, 이 여자는 [자신의 의사에 따라] [한 남자의 인도를
받도록 자신을 맡겼다].
여자는 모든 실제적 기능이 어떤 권위를 중심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것을
이해하며, 결혼에서 바로 이런 권위의 역활을 하나님께서 남자에게 맡기신다는
것도 이해해야 한다. 주 예수님께서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께 자신을
기꺼이 내 맡기는 완전한 모델을 찾아볼 수 있다.
그리스도의 순복이 그의 가치나 성품을 격하시키지는 않았다.
자신을 희생하며 상대를 사랑하겠노라고 헌신을 약속하는 사람은 어느정도
은연중에 자신의 권리의 일부를 포기하는 셈이된다. 결혼한 여자는 독신여성이
갖지 못하는, 실제의 그 사람의 삶과 뒤얽히면서 의미를 찾아간다. 이 여자는 그 남자에게 지배받지도 억압받지도 않는다. 서로의 권리를 주장하는
끊임없는 줄다리기도 없다. 자신의 이와같은 것은 생각지도 않고 자원해서
그 남자와 그의 인도에 자신을 내맡겼다. 아직 교제중에 있는 여자는 자기의
성품대로 이기적이기도 하고 이타적이기도 하다.
한 여인이 항상 불안한 상태라서 언제나 남자에게 어리석은 강요를 한다고
가정해보자. 남자가 감당할 수 없는 비싼 선물을 사달라고 하기도 하며,
가고 싶은 곳을 제대로 다 데리고 가지 못하는 남자에게 죄책감을 가지게도 한다.
그런가하면 자기를 기쁘게 해주려는 남자의 갖은 노력을 별로 탐탁지 않게
생각한다. 결혼식이 끝난 다음이라고 이런 행동양식이 바뀔리는 없다.
둘이 같이 외출하기로 한 어느 금요일 저녁에 남편의 상사가 일을 시켜서
계획대로 외출을 못하게 되었다고 가정해 보자. 이 일에 아내는 화를 내고,
남편이 뭔가 아주 큰 잘못이라도 저지른 것처럼 두세주간이나 뾰로통해
서
말을 하지 않는다. 이런 아내는 자신만 아는 지독한 이기주의자이다.
이런 이기적인 사람은 결혼이라는 모험을 제대로 헤쳐가지 못한다.
남편에게 자신을 복종시킬 만큼 성숙해 있지도 못하며, 경제적인 안정을 찾으려
안간힘을 쓰는 단계에서 갖고싶은 것을 포기할 줄도 모르며, 아이가 울거나
아플 때 어떻게 조치를 취해야 될지도 모른다.
2.순결
베드로는 두번째로, 그리스도인 여인은 순결(곧 정결한 행위)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 사회의 어떤 부분은 여자를 명백하면서도 교묘한 방법으로 모욕하고 있다.
우리의 성탐닉 문화에서는 여인들을 성의 대상물로 착취를 한다.
여자들은 한낱 남자들이 쳐다보며 추파를 던지거나, 휘파람을 불며 희롱을 하거나,
색욕을 품고 탐내는 대상으로 밖에 여겨지지 않는다. 여자의 순결 척도는
아주 작은 일로서 표시되어질 수 있다. 여러형태의 "성적 공격"에 대해
당신은 어떠한 반응을 보이는가?
정결한 생활양식을 지켜나가도록 항상 주의하라. 그리고 누군가가 장난을 걸거나,
슬쩍떠보거나, 희롱할 때 진정으로 화를 내라. 이렇게하는 것은 마음의 순결을
나타내주며 경건한 남자라면 여기서 당신의 참된 모습을 알아차릴 것이다.
교제하는 동안에 자신이 사랑한다고 생각하는 남자를 사로잡으려는 미끼로 성을
사용하지도 말아야 한다. 또 그리스도인으로서 순결을 지키겠다고 맹세하고서
타협점을 찾거나 그 맹세를 깨뜨리는 일도 있어서는 안된다.
3.·존경심
세번째로, 경건한 아내는 자신의 마음속에 품은 남편에 대한 존경심을 태도나
행동으로 보여준다. 남편이 자신의 위치를 안전하게 생각케하며,
남편을 깎아내리는 것보다는 추켜 세우며, 남편을 궁지에 몰아녛지 않도록
해야한다. 어떤 여자들이 자기 남편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참 딱할 때가 있다.
남편뿐 아니라 전반적인 남자들에 대한 태도가 불손한 여자들도 있다.
결혼을 준비하는 독신 여성이라면 모든 남자가 다 똑 같지 않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하겠다.
어떤 남 자가 나에게 상처를 입히거나 이용했다고 해서 모든 남자들에게 방어벽을
쌓을 필요는 없다. 교제하며 사랑하던 남자가 나를 저버렸다고 해서,
나에게 온갖 성의를 표하는 다른 남자를 멀리해서는 않된다.
남자들은 모두 바보나 무감각한 동물로 취급하며 남자들을 상대로 여자 혼자서
복수전쟁을 일으키지 말라.
한 남자와 꾸준하게 교제하는 도중이거나 약혼한 다음에는 상대를 대하는 태도로
자신의 성숙도를 측정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 남자가 격려받고 싶어하며
자신감을 높여야 할 필요를 느낄 때, 바로 이런 상처받은 남자의 자존감을
세워줄 수 있는 성숙한 아내의 배려가 준비 되어 있는가?
남자가 자기의 돛을 띄울 바람이 좀 필요할 때,
그를 비굴하게 하지 않게 하면서 그 방법을 찾아줄 수 있는가?
4. 아름다움
네번째로, 베드로는 여자의 아름다움에 대한 문제를 다룬다.
베드로는 여자들에게 외적인 미와 내적인 미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라고 말하지
않았다. 머리를 단장하고 패물로 장식하고 아름다운 옷을걸치는 것과,
속사람을 아름답게 하는 것을 동시에 갖추어서는 안 된다는 말로 읽어서도 안된다.
그 본의미는, 여자는 자신의 육체적인 매력에만 중점을 둘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심령도 은혜와 사랑으로 가꾸어야 하며 심령을 가꾸는 일이 보다 더
강조되어야 한다는 것 이다. 여기서 베드로가 뜻하는 바를 따르기란 어렵지 않다.
너무나 아름답지만 자만심과 자아 중심으로 가득차고 발끈 화를 잘 내서
별로 가까이 하기가 달갑지 않은 여인을 우리는 만나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아무리 너그럽게 봐 줄래도 아름답다고 할 수는 없지만
몸에서 풍기는 우아함과 매력, 또 아주 밝은 성품때문에 친구로 삼고 싶은
즐거운 여인들도 만나보았을 것이다.
이 후자의 여인은 들창코에다 앞니가 고르지 않다고 해도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외적인 미모의 결함을 메꾸어 주는 더 깊은 미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앞서 말 한 여인은 성격의 결함을 메꾸어 줄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그녀의 빈약한 내면을 비추어 볼 때,
외적인 모든 아름다움은 깎여 형편없게 되어버린다.
교제 기간동안에 자신의 성적 매력만을 강조하려는 젊은 여자들이 너무 많다.
자신의 특성이나 몸의 일부를 강조하려는 화장이나 옷차림, 몸가짐에 신경을 쓴다.
몸에 꼭 끼이는 옷을 입거나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온갖 인조적인 장식과 화장으로
미를 꾸민다. 그래 놓고서는 자기들에게 끌린 남자들이
자신의 육체만을 원하다면 속상해하고 불쾌해 한다.
이런 외적인 것만을 광고하고 다니니 상대방이 원하는 것도 눈에 보이는 것
뿐인것은 당연한 일이다. 참으로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라는 남자는
미끈한 몸매나 모델같은 모습 보다는 순수한 여성다운 태도에 더 감동되기 마련이다.
친절하며, 위엄이 있고, 상냥하며, 사려가 깊고,
동정심이 많은 여인이야 말로 평생동안 자신에게 관심을 보일 남자를
사로잡는 내적 미모를 갖춘 여인이다. †
하나님 말씀 가운데서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여성에게 가장 직접적이면서
실제적인 조언을 주는 곳 은 어디일까?
베드로전서 3:1∼6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이 말씀이야 말로 한 여성이 그리스도인 아내가 되는데 가장 적합한 네가지 기본적인
특질을 아주 훌륭하게 요약해 주기 때문이다. 행복한 결혼을 쌓아가는데 이 네가지
특징이 기본을 이룬다면 여성들은 결혼 전부터 이 특징을 키워가면서
또
그 특징들을 고맙게 여기고 찬사를 아끼지 않을 남자를 찾아보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베드로 전서 3:1∼6.
"아내된 자들아. 이와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복하며. 이는 혹 도를 순종치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
너희의 두려워 하며 정결한 행위를 봄이라. 너희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말고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앞에 값진 것이니라. 전에 하나님께
소망을 두었던 거룩한 부녀들도 이와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복함으로 자기를
단장하였나니.."
1. *이기주의는 버리라
이 말씀에서 베드로가 제일 먼저 말하고 있는 것은 남편에 대한 아내의 순복이다.
오늘날 여성사회 에서 가장 치열한 논쟁의 대상중 하나가 바로 이[아내의 순복]
문제이다. 성경이 뜻하는 [순복(順服)]의 의미는 무엇인가? 전통주의적인 견해는
순복을 비굴, 자아의 손실, 메어사는것, 무조건적 순종 과 동일하게 취급한다.
현대 여성운동 지도자들은 여성에 대한 기독교의 이러한 가르침을 "남녀차별주의
이며 압제적"이라고 비난한다.
성경은 분명히 여인의 권위를 지켜주며 어떤 배경에서고 여인이 공정한 대우를
받도록 지지한다. 여성들이 한낱 소유물로 취급되어 아무 권리도 주어지지 않은
때에 쓰여진 성경말씀은 여인들을 높이 평가하여 여성들에게 존귀와 위엄을 찾아준다.
여자도 남자와 똑같이 "하나님의 형상"(창1:27)대로 지어진 인간이다.
하나님께 나가는 자격은 여자와 남자에게 동등하게 주어졌다.(갈3:28)
교회의 일이나 가정의 제반사에서 여자의 역활이 남자에 비해 열등하다거나 값어치가
없다는 해석은 성경 어디에도 없다.
성경은 여자들에게 결혼하라는 명령을 하지도 않는다. 독신으로 지내면서 직업에
몰두할 수도 있다.(행6:1∼15)
그러나, 결혼을 선택하는 여자에게 있어서 어떤 결정은 두 사람이 포함된다.
하나님의 뜻에 따르면, 이 여자는 [자신의 의사에 따라] [한 남자의 인도를
받도록 자신을 맡겼다].
여자는 모든 실제적 기능이 어떤 권위를 중심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것을
이해하며, 결혼에서 바로 이런 권위의 역활을 하나님께서 남자에게 맡기신다는
것도 이해해야 한다. 주 예수님께서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께 자신을
기꺼이 내 맡기는 완전한 모델을 찾아볼 수 있다.
그리스도의 순복이 그의 가치나 성품을 격하시키지는 않았다.
자신을 희생하며 상대를 사랑하겠노라고 헌신을 약속하는 사람은 어느정도
은연중에 자신의 권리의 일부를 포기하는 셈이된다. 결혼한 여자는 독신여성이
갖지 못하는, 실제의 그 사람의 삶과 뒤얽히면서 의미를 찾아간다. 이 여자는 그 남자에게 지배받지도 억압받지도 않는다. 서로의 권리를 주장하는
끊임없는 줄다리기도 없다. 자신의 이와같은 것은 생각지도 않고 자원해서
그 남자와 그의 인도에 자신을 내맡겼다. 아직 교제중에 있는 여자는 자기의
성품대로 이기적이기도 하고 이타적이기도 하다.
한 여인이 항상 불안한 상태라서 언제나 남자에게 어리석은 강요를 한다고
가정해보자. 남자가 감당할 수 없는 비싼 선물을 사달라고 하기도 하며,
가고 싶은 곳을 제대로 다 데리고 가지 못하는 남자에게 죄책감을 가지게도 한다.
그런가하면 자기를 기쁘게 해주려는 남자의 갖은 노력을 별로 탐탁지 않게
생각한다. 결혼식이 끝난 다음이라고 이런 행동양식이 바뀔리는 없다.
둘이 같이 외출하기로 한 어느 금요일 저녁에 남편의 상사가 일을 시켜서
계획대로 외출을 못하게 되었다고 가정해 보자. 이 일에 아내는 화를 내고,
남편이 뭔가 아주 큰 잘못이라도 저지른 것처럼 두세주간이나 뾰로통해
서
말을 하지 않는다. 이런 아내는 자신만 아는 지독한 이기주의자이다.
이런 이기적인 사람은 결혼이라는 모험을 제대로 헤쳐가지 못한다.
남편에게 자신을 복종시킬 만큼 성숙해 있지도 못하며, 경제적인 안정을 찾으려
안간힘을 쓰는 단계에서 갖고싶은 것을 포기할 줄도 모르며, 아이가 울거나
아플 때 어떻게 조치를 취해야 될지도 모른다.
2.순결
베드로는 두번째로, 그리스도인 여인은 순결(곧 정결한 행위)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 사회의 어떤 부분은 여자를 명백하면서도 교묘한 방법으로 모욕하고 있다.
우리의 성탐닉 문화에서는 여인들을 성의 대상물로 착취를 한다.
여자들은 한낱 남자들이 쳐다보며 추파를 던지거나, 휘파람을 불며 희롱을 하거나,
색욕을 품고 탐내는 대상으로 밖에 여겨지지 않는다. 여자의 순결 척도는
아주 작은 일로서 표시되어질 수 있다. 여러형태의 "성적 공격"에 대해
당신은 어떠한 반응을 보이는가?
정결한 생활양식을 지켜나가도록 항상 주의하라. 그리고 누군가가 장난을 걸거나,
슬쩍떠보거나, 희롱할 때 진정으로 화를 내라. 이렇게하는 것은 마음의 순결을
나타내주며 경건한 남자라면 여기서 당신의 참된 모습을 알아차릴 것이다.
교제하는 동안에 자신이 사랑한다고 생각하는 남자를 사로잡으려는 미끼로 성을
사용하지도 말아야 한다. 또 그리스도인으로서 순결을 지키겠다고 맹세하고서
타협점을 찾거나 그 맹세를 깨뜨리는 일도 있어서는 안된다.
3.·존경심
세번째로, 경건한 아내는 자신의 마음속에 품은 남편에 대한 존경심을 태도나
행동으로 보여준다. 남편이 자신의 위치를 안전하게 생각케하며,
남편을 깎아내리는 것보다는 추켜 세우며, 남편을 궁지에 몰아녛지 않도록
해야한다. 어떤 여자들이 자기 남편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참 딱할 때가 있다.
남편뿐 아니라 전반적인 남자들에 대한 태도가 불손한 여자들도 있다.
결혼을 준비하는 독신 여성이라면 모든 남자가 다 똑 같지 않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하겠다.
어떤 남 자가 나에게 상처를 입히거나 이용했다고 해서 모든 남자들에게 방어벽을
쌓을 필요는 없다. 교제하며 사랑하던 남자가 나를 저버렸다고 해서,
나에게 온갖 성의를 표하는 다른 남자를 멀리해서는 않된다.
남자들은 모두 바보나 무감각한 동물로 취급하며 남자들을 상대로 여자 혼자서
복수전쟁을 일으키지 말라.
한 남자와 꾸준하게 교제하는 도중이거나 약혼한 다음에는 상대를 대하는 태도로
자신의 성숙도를 측정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 남자가 격려받고 싶어하며
자신감을 높여야 할 필요를 느낄 때, 바로 이런 상처받은 남자의 자존감을
세워줄 수 있는 성숙한 아내의 배려가 준비 되어 있는가?
남자가 자기의 돛을 띄울 바람이 좀 필요할 때,
그를 비굴하게 하지 않게 하면서 그 방법을 찾아줄 수 있는가?
4. 아름다움
네번째로, 베드로는 여자의 아름다움에 대한 문제를 다룬다.
베드로는 여자들에게 외적인 미와 내적인 미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라고 말하지
않았다. 머리를 단장하고 패물로 장식하고 아름다운 옷을걸치는 것과,
속사람을 아름답게 하는 것을 동시에 갖추어서는 안 된다는 말로 읽어서도 안된다.
그 본의미는, 여자는 자신의 육체적인 매력에만 중점을 둘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심령도 은혜와 사랑으로 가꾸어야 하며 심령을 가꾸는 일이 보다 더
강조되어야 한다는 것 이다. 여기서 베드로가 뜻하는 바를 따르기란 어렵지 않다.
너무나 아름답지만 자만심과 자아 중심으로 가득차고 발끈 화를 잘 내서
별로 가까이 하기가 달갑지 않은 여인을 우리는 만나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아무리 너그럽게 봐 줄래도 아름답다고 할 수는 없지만
몸에서 풍기는 우아함과 매력, 또 아주 밝은 성품때문에 친구로 삼고 싶은
즐거운 여인들도 만나보았을 것이다.
이 후자의 여인은 들창코에다 앞니가 고르지 않다고 해도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외적인 미모의 결함을 메꾸어 주는 더 깊은 미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앞서 말 한 여인은 성격의 결함을 메꾸어 줄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그녀의 빈약한 내면을 비추어 볼 때,
외적인 모든 아름다움은 깎여 형편없게 되어버린다.
교제 기간동안에 자신의 성적 매력만을 강조하려는 젊은 여자들이 너무 많다.
자신의 특성이나 몸의 일부를 강조하려는 화장이나 옷차림, 몸가짐에 신경을 쓴다.
몸에 꼭 끼이는 옷을 입거나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온갖 인조적인 장식과 화장으로
미를 꾸민다. 그래 놓고서는 자기들에게 끌린 남자들이
자신의 육체만을 원하다면 속상해하고 불쾌해 한다.
이런 외적인 것만을 광고하고 다니니 상대방이 원하는 것도 눈에 보이는 것
뿐인것은 당연한 일이다. 참으로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라는 남자는
미끈한 몸매나 모델같은 모습 보다는 순수한 여성다운 태도에 더 감동되기 마련이다.
친절하며, 위엄이 있고, 상냥하며, 사려가 깊고,
동정심이 많은 여인이야 말로 평생동안 자신에게 관심을 보일 남자를
사로잡는 내적 미모를 갖춘 여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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