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신앙

내가 사랑하는 예수님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준봉 작성일07-12-16 19:15 조회3,308회 댓글0건

본문

대강절에
내가 기다리는 예수님은?                             마16:21-28
 
대강절-Advent:내려오다)라는 뜻.
이 절기를 지키게 된 것은 A.D.4세기 경으로  추측되며,
이 대강절은 오늘날에는 성탄절 前 4주간에 걸쳐 네 주일을 지킵니다 이 대강절의 의미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아들이 육신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신 것을 밝히 전하는 것이다.
成肉身의 神秘 즉 태초부터 하나님과 함께 있었고, 하나님 자신이었던
바로 그 분이 인간의 몸으로 오심을 알리는 것이다. 사람이 되신 하나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쁜  마음으로 온 마음을 다하여 모시는 것이다.
그렇게 성탄절을 준비하고 기다리는 기간이다.  
성육신의 신비 앞에 주님을 맞기 위해서 회개와 복종으로써 겸손하게
자기의 영혼을 살피고 주님의 자리를 마음에 마련하는 것이다.
나아가서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준비한다는 의미이다. 성도들은 재림하실 주님의 순결한 신부로 자신을 지키며,
만왕의 왕으로 영광   중에 오시는 주님을 알리는 구원의 깃발이 되는 생활을
살아가는 각오와 준비를 하는 절기입니다.   
그리고 이 절기의 색깔은 자색이다.  왕의 색깔이다
 
그런데 이 대강절 기간에 우리들이 생각하고 기다리는 예수님은 어떤 예수님일까?종려주일에 예수님이 어린 나귀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에 들어오실 때
그렇게도  환호하고 즐거워했던 백성들이 불과 몇 일 사이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소리를 지르는가?
자기 목숨이라도 내놓을 것 같던 사람들이 이제는 죽이라고 소리지릅니다이스라엘 백성들은권세 있고 힘있게 전하시는 말씀을 듣고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병든 자를 고쳐 주시는 예수님의 능력을 보고 놀라기 시작했습니다소경이 보고 귀머거리가 듣고 앉은뱅이가 일어서고 문둥병자가 깨끗해지고 심지어 죽은 자가 살아나는 것을 보고 확신을 가졌습니다바람과 바다가 그 분의 말씀에 잔잔해지고 귀신들이 그 분의 명령에 떠나가고오병이어의 기적으로 굶주린 백성들이 배가 불렀습니다. 이 분이라면 옛날 모세같이 다윗 왕 같이 힘있고 능력 있는
경제대국, 군사대국 종교제국을 세울 수 있겠다는 기대감과 확신이 생겼습니다예수님에 대한 그런 기대감과 소문은 널리 퍼져 있었습니다그 절정의 시간이 종려주일 유월절이 시작되는 날이었습니다. 이 날은 출애굽이라는 민족해방 독립 기념일이기도하는 날입니다그러나 몇 일 뒤 목요일 저녘 예수님은 제사장들에게 잡혀갔고 빌라도에게 넘겨져서만신창이가 되도록 채찍에 맞아 거의 초죽음이 되어 있었습니다백성들은 예수님이 자신들을 배신했다고 분노하기 시작했습니다무슨 말씀을 해도 무능한 메시야는, 매 맞는 메시야는 참을 수가 없어요자기민족들인 제사장들에게 잡혀가 심문을 당하시는 것도 참기 힘들지만이방인인 로마 군인들에게 이렇게 무참하게 매를 맞는 것은 매를 맞는 당사자보다는백성들의 자존심이 짓밟힌 것이기에 그 분노가 몇 갑절로 예수님에게 다 쏟아지는 것우리를 대신해서 우리를 해방시키고 우리에게 잃어버린 자존심을 회복시켜주고
이스라엘의 자존심과 영광을 회복해 주실 분. 만사형통 예수님. 성공과 부요함의 예수님.
건강과 만복을 누리게 하실 예수님을믿었는데.....저들 앞에 나타난 예수님은
매를 맞고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러 가시는 예수님..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무능한 예수님이셨습니다.빌라도 앞에서 제사장들 앞에서 헤롯 앞에서 끌려 다니시고 심문을 당하시고
매를 맞는 예수님. 긴 십자가에 못 박혀서 걸려 죽어가는 예수님. 
그러시고도  아무 말씀도 안 하시는, 침묵하시는 예수님을 그들은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권세 있고 힘있게 전하시는, 카리스마가 있는 말씀병든 자를 고쳐 주시는 예수님의 능력바람과 바다가 그 분의 말씀에 잔잔해지고 귀신들이 그 분의 명령에 떠나가고오병이어의 기적으로 굶주린 백성들이 배부르게 하시는  예수님.만사형통 예수님. 성공과 부요함의 예수님.
건강과 만복을 누리게 하실 예수님을 믿는데는 아무 어려움이 없습니다.
경제대국, 군사대국 종교제국을 세울 수 있겠다는
기대감과 확신을 주시는 예수님은 굉장히 인기가 있습니다.돈으로 재물로 세우는 하나님 나라. 힘으로 권력으로 세우는 하나님 나라는
굉장히 매력이 있고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그러나 내 죄 때문에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는 무능하신 하나님 앞에서는 머리가 더 이상 돌아가지 않고 멈추고 맙니다.
그래서 오늘날 교회는 그 예수님의 십자가의 신비를 밝히 드러내 전하지 않고오히려 그 십자가를 다시 만사형통 예수님. 성공과 부요함의 예수님으로
종교적 메카니즘을 만들어버립니다! 윤전기에서 신문을 찍어내듯이, 천편일류적으로
병고침과 기적을 일으키시는 예수님을 불러오는 주문으로 변질 고착화시켜버립니다.죄와 악의 실상을 보고 회개하는 일에는 무감각하게 만들고. 
영생에 대해서는   그저 죽은 다음에나 생각해 볼 일 정도로 만들어 놓으면 안됩니다. 
육신과 세상의 부요함 보다는 천국과 영생의 신비에 여러분의 마음이 쏟아질 수 있기 바랍니다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의 희생에 감추어진 그 놀라운 신비.
그 역동적인 힘 감동을 아는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예수님의 십자가 앞에서
다시 뱃새다 광야로, 갈릴리 바다로 돌아 가버리는 수  많은 베드로들을 봅니다.
그러나 사도  베드로는 나중에 그 예수님의 십자가를 붙들고 통곡을 합니다.
십자가를 관통하는, 십자가를 온 몸으로 체험하고 그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서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는 성도들이 되실 수 있기 바랍니다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끌어안고 붙들고
통곡할 줄 아는 성도들이 되시기를바랍니다
영혼의 갈등과 몸부림, 두렵고 떨리는 영혼의 치열한 싸움이 있어야 합니다
십자가의 하나님의 신비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의 창조를 넘어가는 하나님의 일.
하나님은 두가지 일을 하셨습니다.
1. 창조  
2. 십자가에 당신의 아들을 못박으신 일입니다
 
사랑합니다 . 나의 예수님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