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과 떨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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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봉 작성일08-01-06 22:07 조회3,26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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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과 떨림으로 서는 주님의 성찬
인간의 문제는 죄의 문제입니다.그보다 더 절박하고 심각한 문제도 없습니다먹고산다고 하지만 결국은 죽는 것이 인생입니다. 사실 뻔한 인생을 버둥거리면서 살고 있는 것이다죄와 죽음이 무슨 상관인가는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그것을 어떻게 설명한다고 알겠습니까?
다만 죄와 죽음은 하나입니다. 서로 다른 것이 아니다
죄는 생명이 없는 것이고 타락한 썩은 것이다
인간의 죄 문제는 그 본성이 그렇다는 것입니다.나무가 있고 쇠가 있고 플라스틱이 있고 흙이 있고 물이 있습니다사람이 무엇이냐고요? 사람을 가리켜서 죄인이라고 합니다. 표범이 반점을 없앨 수가 없고 얼룩말이 줄무늬를 없앨 수가 없습니다인간의 죄 문제는 윤리도 아니고 도덕도 아닙니다.
그것은 어떤 철학이나 정신이나 사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그것을 어떤 종교적 의식으로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과학으로, 문화로 바꾸겠습니까?
주문을 외운다고 되겠습니까?『믿습니다』를 천만번 외친다고 되겠습니까?내가 죄인이라는 것을 내 벼슬로 바꾸겠습니까?
내 재물로 바꾸겠습니까?내 똑똑과 재능으로 머리로 바꾸겠습니까? 선한 일을 좀더 한다고 罪性이 가리워집니까? 그 罪性이 없어집니까?수양을 한다고 마음을 닦는다고 氣를 쌓는다고,
내 몸을 불태운다고그 죄성이 변해서 거룩한 진주가 됩니까?
그런데 내가 믿든 말든, 내가 알든 모르든
하나님은 그 일을 하셨습니다. 우리 죄를 흰눈같이 희게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흰눈이 어디 깨끗하겠습니까마는.....죄를 없이 하시고 의롭게, 영화롭게 하시겠다고. 하나님이 그 일을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용서하시고 씻으시고 영화롭게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말고 누가 무엇으로 어떻게 사람의 이 죄성을 변화시킬 수 있겠습니까?
☞. 이시야 53:5,6,8. 마태복음 1:21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며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8 그는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갔으나 그 세대 중에 누가 생각하기를
그가 살아있는 자들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 받을 내 백성의 허물 때문이라 하였으리요.
마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우리의 죄때문에 하나님께서 무슨 일을 하셨는지 조금이라도 눈이 열리게 될 때
사실 두렵고 떨리는 일이 시작됩니다. 갑자기 엄청난 충격으로도 올 수 있겠구요
그 실상은 우리의 죄를 짊어지신 하나님의 아들의 죽음 입니다.
우리는 그 두려움과 떨림으로 하나님의 죽음이라는
헤아릴 수 없는 신비의 심연 앞에 서 있는 것이다이 두렵고 떨리는 하나님의 죽음 앞에
통곡하지 않고서도 구원받을 수 있는 인간이 어디에 있을 수가 있는가?
나 같은 죄인을 위해 죽으신 하나님의 아들의 죽음 앞에
회개하지 않고도 예수님을 어떻게 주님으로 영접할 수 있는가?.
무조건 믿는 것이 아니다. 어떻게 무조건 믿는다고 그것이 믿어질 수 있는 것인가?내가 죄인이라는 천길 만길 낭떠러지에 내몰려야 한다.
그 절대 절망 앞에 서지 않고서
구원이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 우리가 어떻게 알 수 있겠는가?
나라는 존재는 참으로 이 광활한 우주 공간 속에서도
더러운 작은 먼지 하나만도 못하고
인생이란 백년의 세월마저 하루살이는 커녕 한 순간에도 못미치는 것이 아닌가?
내 존재에 무슨 의미가 있는가? 무슨 소망이 있는가?
그리고내 죄 때문에 죽으신 하나님의 아들의 죽음 앞에 서야 합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가 있는가?
십자가는 이미 우리의 생각을 벗어나 있는 하나님의 신비이다.
그렇다고 십자가를 신앙적 메카니즘(mechanism)으로 변질시키면 안된다.무조건 믿으면 되는 것이 아니다.무조건 믿으면 영생 복락을 얻는 것일까?영혼이 있는 믿음. 사람의 숨결이 느껴지는 믿음이 있다.두렵고 떨리고 통곡하고 몸부림치고 가슴이 미어지는 영혼의 어떤 충격이 있다.
그렇게 생명이 새롭게 창조되는 사건이 있을 것이다잠자리 한 마리가 유충에서 나오는 것을 보았다.하물며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영혼이 깊고 깊은 잠에서 깨어 일어나
살아나는 것인데 어찌 그 일이 그렇게도 아무렇지 않은 일처럼 그냥 넘어갈 수 있을까?
죽었다가 살아난 내 아들!거듭난 영혼이란 바로 그렇게 다시 태어난 영혼들일 것입니다
살아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흥분되고 가슴이 뛰는 일인가?새 생명이 있고 힘이 있고 지혜가 있습니다. 방향이 있고 목적이 있습니다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성경의 단어들이 그 실상과 함께
보여지고 들려지기시작 할 것입니다.
육신과 영혼이, 이세상과 하나님 나라가 분명해질 것입니다하나님을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될 것입니다.
인생이 행복해지기 시작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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