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신앙

가족의 건강을 돌아봅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준봉 작성일06-09-04 14:57 조회3,338회 댓글0건

본문

가족의 건강을 돌아봅시다
 
보름달처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달 덩어리 같은 아내의 얼굴 엄마의 얼굴을 생각합니다가족을 떠나서 행복할 수 있는 곳이 세상에는 없습니다서른 한 살의 한 여성입니다. 말기 암환자입니다. 남편과 다섯 살 된 아들을 둔 여인이 시한부인생을 살고 있다.그녀는 하루를 일생처럼 여기며 인터넷에 애절한 사연을 올렸었다.
제 간절한 소원은 아들의 초등학교 입학식 때까지만 사는 것입니다.아들이 제 얼굴을 기억할 수 있을 테니까요….지금은 정을 떼기 위해 아들에게 일부러 차갑게 대합니다.아들과 헤어질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기 때문입니다….출근하는 남편의 뒷모습을 바라보면 한없이 눈물이 나요 지금 내게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 세계평화나 인류구원과 같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내 아내, 내 남편, 내 자녀, 내 부모가 바로 최고의 보석이다.
오늘, 내 가족에게 사랑해요. 고마워요 사랑과 감사의 말을 나눌 수 있는 가족이 있다는 것이 행복이다.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  딤전 5:8가족의 건강을 돌아보십시오. 비난하지 마시고 책임을 지는 사람.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크게 3가지 관계 속에서 살아갑니다첫째, 부부관계입니다. 부부관계가 좋으면 인생문제의 90%가 해결됩니다. 둘째,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좋으면 인생에 한(恨)이 없습니다.      많은 상처가 없습니다셋째, 직장- 일터 문제입니다. 하는 일이 즐겁고 일을 하면서 주변 관계가 부드러워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천국은 첫째 부부관계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천국이 언제 어떻게 이루어집니까?    ☞. 엡 5:22-25이하
 
1. 아내들이여,
태초에 선악과를 따먹도록 유도한 것은 여자였습니다. 뱀이 여자에게 먼저 왔습니다. 여자가 유혹과 시험에 약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먼저 아내들에게 말씀합니다「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고 명령합니다. 원리는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가 되시기 때문입니다.아내가 남편에게 순종하는 문제는 남편의 인격이나 자질의 문제가 아닙니다가정의 질서입니다. 그 질서 안에서 가정은 돌아가는 것입니다
권위의 문제는 사회 곳곳에 있습니다. 학생들이 교수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노동자가 사업주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권위를 잃어버린 사회에는 재앙이 옵니다. 부모 자체가 권위입니다. 자녀가 부모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생깁니다. 학생, 노동자, 자녀가 주장하는 것이 사실인 경우도 많습니다. 그럼에도 원칙은 원칙입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은 중력의 법칙이 작용합니다자연의 법칙은 내 의지와 아무 상관없이 작용합니다그러나 인격의 법칙은 내 의지에 따라서 움직입니다그러나 그 질서에 순응하면 살고 거역하면 망가지는 것은 나다이 질서, 이 권위를 무시하면 무시하는 당사자가 피해자가 됩니다.교수는 학교에서 권위가 있어야 합니다. 부모는 가정에서 권위가 있어야 하고,  목회자는 교회에서 권위가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깨지면 학교, 가정, 교회가 다 깨집니다. 어른이 없는 사회가 민주주의는 아닙니다저는 권위주의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권위를 말하는 것입니다. 성경이 권위입니다. 하나님이 권위입니다. 이 원리가 가정에 적용되어야 합니다. 가정을 설계하신 분이 세우신 가정의 질서입니다어느 공동체이건 크든지 작든지 이 질서 안에서 사랑이 이루어집니다이 질서란 사랑을 담을 수 있는 그릇입니다
아내들에게 그렇게 말해줘도 잘 모르는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남자들은 사랑을 먹고사는 자들이 아닙니다. 남자들은 아내의 인정과 존경을 먹고삽니다할아버지가 황소를 끌고 장에 갔습니다. 젖이 나는 염소와 바꾸고 알을 낳는 오리와 바꾸고 썩은 사과 한 상자와 바꿔서 황소대신에 썩은 사과 상자를 들고 집에 들어가도 할머니는 영감 잘했군 잘했소 그러게 내 영감이라지 그 할머니는 결국  황금 한 상자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남자가 속이 있네 없네 당신은 도대체가 어떻게 생긴 사람이요 먼 사람이 그러요.당신네 집안 내력이 그러요? 별소리를 다 합니다........아무리 야단치고 바가지 긁어봐야 돌아오는 것은 ①. 다 내버리고 도망가는 남자②. 아내를 소가 닭 보듯이 하든지③. 고양이가 쥐잡듯이 하는 거여요오늘날 남자와 여자의 역할이 어떻게 변하고 사회 환경이 어떻게 달라지든지아내가 남편의 사랑을 받는 것은 남편의 권위를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주고 존경해주고 칭찬하는 것을 몸에 익히지 않으면 여자로서의 행복은 콩물도 없습니다이야기하고 나니까 내가 다 시원하네........
 
2. 남편에게 하신 명령.  
하나님이 남편들에게 주시는 명령은 「아내를 자기 몸처럼 사랑하라」는 것입니다이 명령의 원리는 주님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자신을 주셨다는 것에 있습니다. 주님이 교회를 사랑하셨습니다. 그런데 교회는 주님께 순종할 때도 있고 하지   않을 때는 너무도 많습니다. 사실이 그렇고 현실이 그렇습니다그런데 주님은 그 신부를 「영광스러운」 교회로 만들어 갑니다주님의 교회는 주름잡힌 것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습니다. 주님은 교회를 흠이나 티가 없는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교회로 만드셨습니다. 사실을 말하자면 세상에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그리스도의 신부인데말이 신부이지 하나도 순결하지도 않고 말도 듣지 않고 어떻게 말썽만 피우는지 자신을 더럽히고 그것도 모자라서 고집을 부리고 자기 맘대로 입니다 그런데 신랑은 신부를 순결한 신부로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거룩하고 흠 없는 신부로 가꾸어 갑니다. 교회와 그리스도의 관계를 이야기하지만 사실은 남편은 아내를 그렇게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자기 피로 사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우리가 멜 깁슨의 The Passion of Christ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예수님은 그렇게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그 수모와 모욕 그 채찍질과 못 박히심을 끝까지 견디어내심으로 신부인 교회를 얻으신 것입니다남편이 아내를 그렇게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자신을 주십시오. 자존심도 주십시오. 아내에게 자존심을 세우는 바보가 있습니다,  아내 위에 군림하려는  바보들이 있습니다. 아무리 폼을 잡아도 여자란 존재가 그렇게 생기지를 않았습니다 먹혀 들어가지 않게, 본래 그렇게 만들어진 존재가 여자입니다자기가 천하를 호령하는 황제라도 그 권력 그 위세로 한 여자도 진짜 자기 여자로는 만들 수가 없는 것입니다. 여자인 아내를 알아야 합니다그래야 희생적이고 헌신적인, 마음으로부터 자기를 내어주는  엄마 같은 아내를 얻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가까이 다가가서 살펴보고 돌보아 주고 거름을 주고 벌레도 잡아주고 물도 주며 수고를 아끼지 않아야 합니다 . 씨앗을 심고 새싹이 나기를 기다리고 자라는 과정에서 수많은 시간을 돌보고 같이 있어주고 해서 꽃을 피워내는 그 사람이 꽃을 즐길 자격이 있는 것입니다. 여자는 꽃입니다. 피어 있는 꽃만을 즐기려는 남자는 여자를 몰라도 너무 모르는 것입니다자신을 꽃으로 피워낸 사람에게 꽃인 자신을 선물하는 것입니다남자는 밖에 나가서는 사자같이 담대하고 안으로 들어오면 양보다 더 순해야 합니다. - 칼. 힐티.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이렇게 사랑하셨습니다남편의 가장 중요한 일은 아내를 돌보는 일입니다. 일도 성공도 명예도 아닙니다 물론 부모도 자녀들도 아닙니다. 그래야 다 살 수 있습니다. 직장의 상사에게 하는 것 반만 아내에게 하십시오
 
3. 부부관계의 비밀
첫째, 부모를 떠나십시오. 부모는 공경해야 합니다. 하지만 부모는 결혼생활에 어떤 형태로든지 개입하면 안 됩니다. 그러면 독립된 가정이 될 수 없습니다. 부모를 떠나십시오. 정신적으로든지 경제적으로든지. 아들을 남편같이 생각하는 부모가 있습니다. 그러면 며느리는 어떻게 하라는 이야기입니까? 부부란 독립해야 합니다. 둘째, 정신적 일치가 있어야 합니다. 셋째, 육체적 일치가 있어야 합니다.이것이 행복한 부부의 비밀입니다. 이대로 하면 부부가 건강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가정의 핵심은 부부관계입니다 부부가 건강하면 자녀교육,  청소년의 문제는 신경 쓸 일이 없습니다
 
부부관계는 가만히 있으면 잘 되지 않습니다. 애쓰고 땀 흘리고 수고해야 합니다. 인간의 본능은 헤어지고 싸우는 것입니다. 억지로라도 잘 하십시오. 이를 악물고 잘 하십시오. 죽을 각오를 하고 잘 해야 합니다. 값비싼 대가를 치르십시오. 대가를 치르지 않고 그냥 얻을 수 있는 것은 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원리를 존중하십시오. 가족들의 건강을 돌아보십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