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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람에 이르는 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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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봉 작성일06-09-11 13:13 조회3,2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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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람에 이르는 길  2
 
두 번째는  일상의 작은 일에
인격을 걸고 마음을 다하는 것이 몸에 베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늘나라에 초청 하실 때에 큰 일 많이 했다고 초청하시는 것이 아니라 작은 일에 충실한 것을 보십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작은 일에 네 인격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고 성심성의를 다했기 때문에 하늘나라 잔치에 참여해라, 그 다음에 내가 큰 것을 맡기겠다!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큰 것이라고 하니까 요즘말로 떠야 큰 사람이고, 떠야 크게 쓰임 받는 것이고그러면 자기가 무엇이라도 다 된 줄 알고, 더 큰 꿈을 갖고 뭘 조직하고 머리가 되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공식은 성경적인 가치관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우리는 처음부터 대박을 터트리려고, 그리고 처음부터 큰 것을 노리려고 하다가 작은 것을 불성실하게 등한시하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불성실해지는 과오를 범합니다. 유명하든 유명하지 않든 상관없이 작은 일, 작은 사람에게도 하나님을 대하듯 진실함과 충성된 마음으로 하라는 것입니다.계급장이나 모자를 보고, 사람의 외모를 보고 그 사람의 재물을 보고 그것이 그 사람이라도 되는 것처럼 하지 말라는 것이다. 허영과 허세가 심하면 일은 크게 벌리고 또 일이 잘 되어서 유명하게 되는 일도 있지만 그 사람의 내면 세계는 부실해서 그 마지막 열매가 초라합니다시골 할머니를 대할 때나 대학 총장님을 대할 때처럼거지를 대할 때나 재벌 회장님을 대할 때처럼 하나님 같이는 못해도인격을 걸고 마음을 다해서 맞이하라는 것입니다큰 일 작은 일이 어디 있습니까?큰 사람 작은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누가 귀하고 누가 천하다는 말입니까? 이런 구분과 차별 의식 속에는 행복은 숨어 있지 않습니다공장에서 볼트 하나를 죄일 때에도 확실하게 두 번 손이 안 가게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입니다
 
 
세 번째는
낮은데서 자기 분수를 지키며 자기 일을 즐길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 나라 역사가 하도 당하고 사는 역사가 되고 보니사또 심부름만 해도 아주 큰 벼슬이 됩니다.벼슬을 못하면 부자라도 되어야 합니다자기 자리에서 자기 일을 즐기면서 이웃 사람들과 행복하게 사는그런 소박하고 평범함을 갖는 것은 오히려 사람이 작아 보입니다우리들이 위인이나 영웅, 출세나 성공에 대한 열등의식이 좀 유별난 것이 아닌가 싶다. 예수님 안에서 치유되어야 합니다우리는 자꾸 큰 데로, 높은 데로 나아가려 합니다. 그런 역량과 여건과 준비가 안되어 있는데 높은 데로 나아가려 합니다. 심지어 교회 와서도 대접받기를 원하고 인정받기를 원하고, 자꾸 자기주장을 너무 내세우려고 하니까 인간관계가 틀어지고 복잡해집니다. 낮은데서 자기 분수를 지키고 자기 자리를 감당하면 마음과 몸이 편하고 행복해집니다. 마음이 물 흐르듯 하면 부딪히는 일이 없습니다일본에서 2002년에 노벨 화학상 받은 한 젊은 사람이 있습니다. 중소기업 연구소의 당시 42세 된 연구원인데 전에 연구소에서 승진을 시켜주려 했는데 사양을 했었습니다. 자리가 높아지면 연구를 못하니 낮은 자리에서 연구만 하겠다며 평생을 충실하게 연구만 하다가 인정을 받아 노벨상을 받았습니다.노벨상을 받은 뒤에도 회사에서 이사를 시켜주었는데 사양했습니다.그저 과장이나 계장정도로만 해주세요. 나는 지금 이 자리가 좋습니다.자기는 연구하는데 인생을 쏟는 것이지 자리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낮은 자리에서 분수를 지킬 때에 행복해집니다. 자기를 과장하고 자기 실력, 영적 수준 이상으로 올라가려고 하면 빈 공간이 생기지 않습니까? 그만큼 혼란해지고, 불행해지고, 우울증 걸리고 신경쇠약 걸리고 인간관계는 힘들어지고 복잡해집니다. 여러분 진정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길은 낮은 자리에 몸을 낮추고 분수를 지키면서 자기 일을 즐길 줄 아는 것입니다.
우리들 신앙인들이 성경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성경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이 뭡니까? 예수님이 삶의 바른 자세를 몸소 보여주시고 이렇게 살라고 우리들에게 도전을 하십니다. 빌립보서 2장 5절입니다. “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라. 예수님의 생각, 예수님의 가치관, 예수님의 마음가짐을 너희도 가져라. 그렇다면 예수님의 마음가짐이 무엇입니까? "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약 4:10절입니다. “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벧전 5:6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예수님이 높여주십니다. 여러분, 주님이 우리를 높여주실 때까지 교회에서나 직장에서나 가정에서나 인간관계에 있어서 분수껏 낮추어서 내면의 평화와 행복감을 누리는 성도들이되기를 바랍니다.
끝없이 자신과 싸우십시오. 자신을 꺽으시고 자기를 낮추십시오.행복은 자신을 꺽는,  그 깊이 파는 우물에서 퍼 올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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