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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자녀로 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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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봉 작성일06-10-08 17:52 조회3,2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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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자녀로 창조
창세기 1;26-28절 말씀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내용입니다. 그런데「첫 째 날은 빛, 둘 째 날은 하늘, 셋째 날은 땅, 바다, 식물을  넷째 날은 해, 달, 별들을 창조하시고 다섯 째 날은 새와 물고기, 땅의 생물  그리고 여섯 째 날은 사람을 창조하셨다.」 하고   창조의 이야기가 이렇게 끝나면 좋겠는데....성경은 인간의 창조에 대하여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 창 1:26 - 27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창조에 대하여  특별한 관심과 계획을 말씀하십니다.인간의 창조에 대하여는  의미와 목적을 분명히 하고 계십니다.그 만큼 하나님께는 인간의 존재가 소중하고 소중하십니다. 소중하고 존귀하다는 말로는 다 표현하실 수 없으실 만큼, 하나님께는 절대적일 만큼 생명적인 관계의 존재로생각하시는 말씀을 하고 계신 것입니다.이 관계를 하나님께서는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로, 때로는 신랑과 신부의 관계로 말씀하십니다. 어떤 관계로 표현하시든지 하나님의 의중은 하나님과 하나라는 것입니다. 다른 관계가 아니고 생명적인 관계로 하나인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나는 소중하게 생각하고 깊이 생각하고 말하고 있는데 상대방이 말귀를 못 알아듣거나 아예 무시할 때 여러분이 느끼는 감정이 있을 것입니다.어떤 관계이든지 관계란 서로가 말이 통하고 말귀를 알아듣고 서로를 존중하게 될 때 관계가 성립되고 계속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을 같이 중요하게 생각하고 사소한 것은 사소한 것으로 생각하는생각의 치수가 서로 맞아야 다음 이야기가 계속 될 수 있습니다.사람이란 영적인 존재이어서 이 관계가 잘 안되면 만사가 다 불통되는 것입니다말이 통하지 않고 말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만사가 다 의미를 잃어버립니다.창세기 1:26-28절 말씀은 모든 성경을 읽어 가는 기초 중의 기초입니다.인간의 창조에 대한 하나님의 의중을 헤아려질 때 비로소 성경 - 성경의 구원사가 읽어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피조물들의 창조를 사람의 경우로 말하자면 그것들을, 모든 피조물들을 만드셨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경우는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이 아니라 낳으셨습니다.우리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어떻게 창조하셨는지를 보면 그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빛은 빛으로, 하늘은 하늘로, 땅이면 땅, 바다면 바다, 온갖 식물들은 그 식물 그 종류대로, 해, 달, 별들을 해달 별들로 창조하시고 각종 새와 물고기와  땅의 모든 짐승들은 그냥 짐승대로 창조하셨습니다. 사자는 사자로, 나무는 나무로 물고기는 물고기로 꽃은 꽃으로 창조하셨습니다그런데 사람을 창조하실 때는 다른 피조물처럼 사람을 그냥 사람으로 창조하시고끝내신 것이 아니셨습니다. 시작이 다르셨습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 창 1:3그런데 사람을 창조하실 때는 하나님께서 먼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다시 말씀드립니다. 사람을 창조하실 때는 사람을 누구같이 창조하시고 계십니까?예 정말 중요합니다. 「하나님같이 !」우리 형상을 따라 우리 모양대로!
그래서 종교적인 미사여구가 아니라 실체적 진실로 사람을 하나님의 자녀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 사실이 사람의 신비요 존재의 비밀입니다.어떤 책에서 사람을 「피조물의 대표」로 표현한 글을 읽어보았습니다그러나 피조물의 대표로 창조하신 것과 하나님의 자녀로 창조하신 것은전혀 다른 이야기로 들려집니다. 사람의 예대로 말하면 하나님은 사람을 낳으신 것입니다.같은 창조같아 보이지만  그 실상은 엄청난 차이 정도가 아닙니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막 8:36온 천하를 다 주고도 바꿀 수 없는 한 생명의 가치를 생각하게 합니다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롬 8:32독생자를 내어주시기까지 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설명할 수 있는 근거는 사람을 하나님의 자녀로 창조하신 것말고는 어떤 이야기도 설득력이 없어 보입니다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하나님의 아들의 죽음을 통해서죄인이 된 사람을 다시 속량하시고 하나님 자녀 삼으신 하나님의 사랑도놀랍지만 하나님의 자녀라는 그 신분에 무슨 말을 해야할지 ..........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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