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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하나님의 용서 그리고 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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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4-09-21 18:39 조회3,3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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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용서 그리고 그 이후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 딤전 1:13-15


2차 세계 대전 중 신학자 칼 바르트는 아돌프 히틀러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죄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누가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까?
국제 감옥선교회 대표를 지냈던 Nikkel이란 분은
언제나 기본적으로 들려주는 이야기가 있다

"누가 천국에 들어 갈지 우리는 모릅니다. 예수님도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라고 하시며
천국에 가면 많은 사람들이 깜짝 놀랄거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절도범과 살인범 중에도 천국에 들어갈 자가 있음을 압니다
예수님은 함께 십자가에 달린 강도에게도 천국을 약속하셨고
사도 바울은 사실 수많은 살인죄의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사람입니다

"죄가 많은 것은 분명 악이다.
그러나 죄가 많으면서 그것을 인정할 마음이 없는 것은 더 큰 악이다"
예수님은 당시 종교인들이 만들어 놓은 의인과 죄인의 구분을 없애시고
죄를 인정하는 죄인과 죄를 부인하는 죄인으로 바꾸어 놓으셨다

자신에 대해 가장 철저하게 절망한 신자일수록
은혜에 대한 확신을 가장 절실하게 고백한다
바울, 프랜시스.....저들은
자신에 대하여는 죄인이라는 사실 외에는 아무 할 말이 없는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밖에는 또한 바랄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는 것이었다
세상 죄를 지고 가시는 하나님의 어린양을 본 사람들은
우리 죄에 대한 하나님의 불같은 사랑으로 印쳐졌을 것이다

죄의식을 가진 자는 오히려 성인이다
죄의식은 영혼이 하나님을 느끼는 정도를 재는 척도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시지만
일단 하나님이 우리를 그대로 받아주시지만
그 사랑의 거룩한 불을 받은 사람은
지금까지 있는 모습 그대로 남아 있을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 롬 6:1-2

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






- 롬 6:15

일평생 함께 살기로 선택한 첫 사랑의 사람을 향한 뜨거운 애정
젊은 연인들이 얼마나 서로 하나 되기를 갈망하는가?
바라보고만 있어도 행복한 사람들. 그 연애 감정들.
진액이 풍족한 나무들처럼 얼마나 풍성한 감정들이 솟구치는가?
그것이 다른 사람들 눈에 안보이고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는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나도 같이 그 행복한 감정에 빠져든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을 향한 내 모습이기를 기도한다

주를 향하여 손을 펴고
내 영혼이 마른 땅같이 주를 사모하나이다 (셀라) - 시 143:6

결혼 첫 날 밤부터 신부에게 이렇게 이야기하는 신랑도 있는가?
"당신을 정말 사랑하오 평생 당신과 함께 살고 싶소
하지만 몇 가지 짚고 넘어갈 게 있소.
결혼 후 나는 다른 여자들과 얼마나 깊이 사귈 수 있는 거요?
같이 자도 좋소?
키스해도 좋소? 가끔씩 바람을 피워도 괜찮겠지?
당신이 속상할 줄은 알지만
배반한 나를 용서할 수 있는 기회가 그만큼 많다는 것 아니겠오?

이런 부실한 바람둥이한테 어울리는 대답은....................절대로 No ! Go Away !

아내에게 선행을 하는 것은 어떤 의무감이 아니다
당신이 의무감으로 하는 사랑을 받고 있다면 얼마나 비참한 이야기인가?
행복해질려고 하는 행복은 행복이 아니다.
이미 행복한 사람들이 사랑하는 것이다
성도의 생활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일 뿐이다

우리를 사랑하사
사람이 되어 찾아오시고
사람들 같이 있어 주시고
씻겨주시고 고쳐주시고 가르쳐주시고 책망도 하시고
우리를 대신해서 친히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달려 있는 예수님
이분이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이 하나님의 거룩한 열정 Passion.
그 하나님의 열심!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 사 9:7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 벧전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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