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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놀라운 은혜 - 2. 예수님 주변의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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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4-03-22 19:48 조회2,8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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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수님 주변의 분위기



복음서를 읽는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죄인들
- 버림 받은 사람들과 편안하게 잘 지내시는 모습에 놀라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소위 의인들과 같이 있는 것보다는
죄인들과 함께 계시는 것이 더 좋으셨던 것 같습니다
죄인들은 자신들에 대하여 내 놓을 것도 숨길 것도 없었다.
이미 공개적인 죄인들이었다
그러나 의인들 혹聖人들은 잘난척해야 했고 항상 거룩한 척 해야 했다
소위 사람의 인품이라는 것의 밑바닥에 숨어 넘치는 오물의 냄새를
어느 누구도 숨길 수가 없는데도 ....................................................

저들은 예수님께서 저들과 같이 거룩한 척하지 않음이 불편했고
그래서 예수님을 비난했다. 예수는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라고.......눅 7:34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너희 말이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결국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사람들은 죄인들이 아니라 의인들이었다
예수님께서 바리새인 시몬의 집에서 저녁식사를 하신 던 날이었다
한 창녀가 예수님의 머리에 향유를 붓고
머리카락으로 예수님의 발을 씻겨드린다
감히 시몬의 집에 얼씬거릴 수조차도 없는 더럽고 천한 여자 아닌가?
이 도발적인 행동에 시몬은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꼈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의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그 여자에게로 몸을 돌리시고, 시몬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 여자를 보고 있느냐 ? 내가 네 집에 들어왔을 때에,
너는 내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않았다.
그러나 이 여자는 눈물로 나의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카락으로 닦았다.
너는 내게 입을 맞추지 않았으나,
이 여자는 들어와서부터 줄곧 내 발에 입을 맞추었다.
너는 내 머리에 기름을 발라 주지 않았으나,
이 여자는 내 발에 향유를 발랐다.
그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거니와, 이 여자는 그 많은 죄를 용서받았다.
그것은 그가 많이 사랑하였기 때문이다.
용서받는 것이 적은 사람은 적게 사랑한다
그리고 예수께서 그 여자에게 네 죄가 용서함을 받았다.
하고 말씀하셨다.

용서와 사랑 그리고 은혜가 무엇인지를 생생하게 보여 줄 수 있는 곳
그곳이 바로 교회이어야 한다
죄인들을 품을 수 있는 만큼 교회는 거룩해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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