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파업



얼마 전에 홍콩의 한 항공사 승무원들은 회사측과 임금 협상에 난항을 겪자
"웃음 짓는 서비스만 파업하겠다"고 헙박성 경고를 했다고 한다.
깍듯한 인사와 밝고 따뜻한 미소로 고객 한 사람 한 사람과 일일이 접촉하는 것이
항공사 승무원들의 가장 큰 임무일 텐데 웃지 않겠다면
서비스를 않겠다는 것과 다를 바 없겠지....................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하는데 탑승할 때부터 무뚝뚝하고 싸늘한 얼굴로
비행기 트랩에서 고개 숙여 인사하는 승무원들을 보면서
아마 이 비행기의 목적지는 혹시 지옥? 하는 불안한 마음으로
비행기에 오르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비행기가 이륙해서 식사 때가 되어 나오는 음식이
아무리 비싸고 일류 호텔 음식을 방불케 한들
표정 없는 얼굴로 가져다주는
그 음식의 맛이란 게............... 아마 제사 밥처럼
느껴지겠지........
도착지까지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 아닌가하는 걱정으로
피곤해도 눈 한번 못 붙인 채 비행시간 내내 안절부절하며
그저 빨리 도착하기만을 기다리겠지....... 그리고 착륙했다면... ..
아마 다시는 그 회사 비행기는 이용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다짐하고
또 다짐 할 뿐만 아니라 돈을 받지 않아도 광고하고 다닐 것이다.
그 회사 비행기는 절대로 타지 말라고..........................

이처럼 승무원 몇 명의 미소 없는 싸늘한 표정만으로
비행기 전체의 분위기가 살벌과 긴장으로 뒤덮히게 될 뿐 아니라
그 회사 전체에 막대한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임을 어렵지 않게
추측해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에 웃음에 대해 연구하는 학자들은
웃음을 집단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본다고 한다.

그러니까 웃음이 있는 곳에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고

반대로 웃음이 없는 곳은
발전할 가능성이 없는 곳이라는 추론(推論)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류 기업들은
유머 감각이 풍부하고 잘 웃는 사람을 1순위로 선호한다고 한다.
웃음이 가지고 있는 능력과
웃음 없음의 폐해(弊害)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실제로도 잘 웃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업무 능력이나 실적에서 탁월하게 앞선다고 한다.
웃음과 유머는 긍정적인 사람들에게 있어 나타나는 삶의 모습이다.
그러니까 잘 웃는다는 것은 그 사람이 긍정적 사고를 하고 있다는 것이며,
긍정적인 사람은 무슨 일이든, 어떤 곳에서든
자신감 있게 뭐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 어떤 일이든 잘 할 수밖에...................
그래서 웃음은 집단뿐만 아니라 그 집단을 구성하고 있는
개개인의 성공을 기약하는 요인으로 공인되어 있는 것이다.

미국의 대형할인점인 월 마트에서는 매장 점원이 미소짓지 않을 경우
고객에게 1달러를
주는 벌금제도를 마련, 호평을 받고 있다.
월마트의 점원들은 상의 주머니에 1달러씩
꽂고 있으며 그 아래에는
『미소짓지 않으면 1달러를 가져 가세요』라는 글이 적힌 명찰을달고 있다.
월 마트 측은 『여기서 고객은 언제나 상냥한 웃음을 기대할 수 있다』며
「1달러의 미소전략」을 적극 홍보했다.
그만큼 미소가 그립다는 현대인의 심리가 반영된 전략이다.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 행 8:8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 - 행 13:52

예수님이 들어가시는 곳에는 기쁨의 샘이 터진다
예수님이 계시는 교회는 기쁨이 있고 응집력이 생기고 생기가 있다
당신이 있는 곳에는 바로 그 『 예수님의 기적』이 일어난다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될 것이다.
아니면 당신이 믿는 『당신의 예수』는
어쩌면 아직 부활하지 못하셨는지 모를 일이다. 빈 무덤으로 달려 가보시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누가 알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