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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사랑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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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5-04-30 15:09 조회3,0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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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사랑은 이렇게


하나님 사랑은 모든 인간관계 위에 있다
부모를 공경하는 것보다
처자식을 사랑하는 것보다
형제나 이웃을 사랑하는 것보다.
자기가 자신을 사랑하는 것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먼저다
하나님이 종교적 이념이나 이데올로기가 아니라 살아 계신
인격적 하나님으로 만나고 나면 더 이상 재론할 필요가 없는 명확한 사실이다
하나님과 사람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이 나무라면 우리 사람들은 누구를 막론하고 그 가지이기 때문이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 요 15:5

예수님께서는 이점을 아주 명확하게 선을 그어 분명하게 하셨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에 소홀히 하는 것을 말씀하시는 정도가 아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지 않으면
자기 생명을 버릴 수 없다면
사실 하나님 사랑이 무엇인지 그림자도 밟아본 사람이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라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 마 10:40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 눅 9:23

그러나 하나님 사랑을 빙자해서 부모를 공경하거나 가족을 돌보거나
이웃에 대한 사랑의 책무를 소홀히 하는 것을 용납하신 일이 없다

모세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고
또 아비나 어미를 훼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가로되 사람이 아비에게나 어미에게나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고르반
곧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만이라 하고
제 아비나 어미에게 다시 아무것이라도 하여 드리기를 허하지 아니하여
너희의 전한 유전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며
또 이같은 일을 많이 행하느니라 하시고 - 막 7:10-13

부모님을 공경해야할 것을 하지 못한 것에 대신해서
하나님께 충성하였다고 해도 그것은 하나님께 통하지 않는다
하나님 일을 아무리 열심히 했어도 고의적으로 부모 공경하는 것을 피했다면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용납하시지 않는다
부모를 공경하는 것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이유로
사람에 대한
사랑의 의무를 소홀히 하는 것을 다반사로 여긴다면
이는 심각한 신앙적인 위선이요 악한 일들이 됩니다


사도 바울은 이런 문제들이 교회에서 일어나고 있음을 보았습니다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 딤전 5:8

그렇다고 사람에 대한 사랑을 곧 하나님 사랑과 동일시하는 것은
참으로 황당한 넌센스 같은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일점 일획」이라도 소홀히 할 수가 없다.
하나님의 말씀 중 「지극히 작은 하나라도」버리거나 소홀히 하는 것은
신앙생활의 근간이 무너지는 것이다.
하나님 말씀에 대한 우리의 의식이나 자세는 신앙생활의 기초이다.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 마 5:18-19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 사랑과 사람 사랑이
서로 부딪히는 일이 없다.
하나님 사랑 안에서 부자간이든, 부부간이든 어떤 사랑이든 다 충분히 소화된다
하나님 사랑과 사람 사랑이 서로 혼동되거나 동일시되지 않고도
한 인격 안에서 질서정연하게 하나가 된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 사랑에 그 뿌리를 내리는
믿음의 가정들이 물댄 동산과 같이 축복을 받는 가정들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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