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신앙

아버지의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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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봉 작성일06-10-01 20:40 조회2,8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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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자녀                                              요일4:9-21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만 누릴 수 있는
한가지 행복한 자기 정체성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인간 존재 비밀입니다창세기 1:26-28절 말씀은 성경의 비밀이요 
예수님과 십자가를 포함한 하나님의 구원과 섭리를 이해하는 열쇠입니다하나님의 창조는 처음부터 피조물과 사람을 다르게 창조하셨습니다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 창 1:27사람으로 예로 말하자면 모든 피조물의 세계는 만드셨고 사람은 낳으셨습니다하나님께서 왜 이토록 사람에게 당신의 사랑을 쏟으시는지 이유입니다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권고하시나이까 -시 8:4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인간을 사랑하신다는 것 자체가 신비입니다성육신과 십자가, 부활, 새 하늘과 새 땅을 이해하는 데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자녀관계가 아니면 설명이 되지 않는다.하나님과 사람사이의 모든 성경의 언급은 창1:27이 없이는 종교적 미사여구에 불과하다. 사람의 존재에 대한 하나님의 창조적 신비를 볼 수 없다면 우리 눈은 소경이나 다름없는 것이다예수님은 이 사실을 너무도 명료하게 밝혀주시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 요 4:23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눅 15:24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 마 13:43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신대  - 요 20:17
그런데 오늘날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이자신은 하나님께로부터 별로 사랑받지 못하는
입양아 정도로 여기는 사람들이 있다. 흔히 말하는 데려온 자식 정도로 생각하기가 쉽습니다. 혹은 완벽한 자아상을 가지고 완벽한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들만이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완벽한 그리스도인이란 게 있을 수가 있는 것이겠습니까? 그런데도하나님의 자녀로 자신이 없는 그리스도인들이 있습니다
우리 아버지가 정말로 나를 사랑하실까? 이런 믿음이 몸과 인격에 녹아들어 있는자녀로 성장한 아이들은 아버지로부터 최고의 유산을 상속받은 것입니다만복을 받을 수 있는 토양이 이미 되어 있는 사람입니다요한일서 4장에 나오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면 우리가 하나님의 가족으로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일이 어떻게 가능한지를 확인하게 됩니다
 
표준 새 번역      ☞.요일 4:9-10, 19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드러났으니 곧 하나님께서 당신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 주셔서, 우리로 하여금 그로 말미암아 살게 해주신 것입니다.사랑은 여기 있으니, 곧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당신의 아들을 보내 주시고, 우리의 죄를 속하여 주시려고 속죄제물이 되게 해주신 것입니다.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함은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은 우리가 시작한 일이 아니었습니다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은 우리의 계획이 아니었습니다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은 우리의 노력이 아니었습니다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은 우리가 어렵게 따낸 자격증이 아닙니다자녀는 태어난 것이지 스스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아버지의 사랑의 열매입니다
우리가 할 일은 그 아버지의 아들인 것을 자랑스러워하고 기뻐하는 것입니다우리가 할 일은 아버지를 믿고 사랑하는 일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부모라도우리가 육신의 부모를 다 이해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듯 하나님 아버지께서도 참으로 많은 시간을 기다려 주십니다. 이해가 안되고 불평과 원망이 있을지라도믿음으로 사랑으로 그 관계를 지켜 나가고 겸손히 행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세상에 태어나면서 처음 만나게되는 환경은 어머니입니다어머니란 생명체 안에서 또 다른 한 생명으로 잉태됩니다그러나 동시에 아버지란 또 다른 환경이 둘러 서 있습니다이 어머니와 아버지란 처음 만나는 환경을 통해서 그 아이의 장래가 거의 결정됩니다. 부모라는 처음 만나는 이 환경이 이렇게까지 중요한 지 세월이 흐를수록그것이 눈에 보이고 아버지 되는 것이 참 두려고 떨리는 일이란 것을 느낍니다. 사실 거의 모든 사람들의 경우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망가지고 결함이 있는 아버지 상을 만나게 됩니다 「아버지의 아들」이라는 이 복된 관계의 이상을 잃어버린 것이 아닐까?우리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하고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면서도 우리는 얼마나 행복해 할까? 우리는 그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얼마나 큰 안식과 힘과 믿음을 가질 수 있을까?생각 밖으로 우리가 아버지가 있는 사람의 축복을 너무도 잘 모르고 있고 참 외롭고 힘들게 고단한 인생들을 살아간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든든한 아버지만 계셔도 그 사람이, 그 사람의 인생이 이렇지 않을 건데...........자식들에게 아버지의 존재가 얼마나 큰 것인지. 아버지 노릇 조금하고 보니까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제 나는 내 자식들에게  좋은 아버지가 되어야겠다고 마음 먹은다고 저절로 좋은 아버지가 되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 끝없는 자신과의 외로운 싸움과 공부가 필요합니다.공부 중의 공부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를 정말 가까이 하면서 실제로 체험적으로 알아가고 삶의 현장에서 실천하는 것 외에 다른 길이 없습니다같이 살아보면 그 사람이 보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해본 사람은 하나님이 보입니다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아버지 하나님의 아들로 살아가는 지고한 복을 누리며 살고 싶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아버지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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