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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벤허와 하나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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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봉 작성일07-12-10 21:19 조회3,4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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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벤허와 하나님 나라
 
벤허같은 영화는 소위 명화 명작 대작이라고 불립니다. 고전영화입니다그런데 왜 그런지 그 이유가 있습니다59년 당시로서는 천문학적 제작비인 1500만불을 투입,
10년의 제작 기간과 10만명의 출연 인원, 1년여 촬영 기간 동안
지구를 한 바퀴 돌고도 남을 정도의 필름을 소모했다.
대사를 한마디 이상 하는 인물만도 496명, 하이라이트인 15분간의 전차 경주
장면을 위해 1만 5천명이 4개월간 연습했다는 전설적인 기록을 남겼다. 아카데미에서 무려 11개 부문을 수상했으며, 바다에서의 해적들과의 대격전.전차 경기 장면이 영화사에 빛나는 명 장면이자 압권이다. 그 음악도 아주 굉장합니다.그러나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이 영화가 명작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벤허라고 하는 한 사람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어떻게 임하는가를 이 영화는 그리고  있습니다.
문명이나 문화나 역사를 말하는 것도 아니고
어떤 명작, 걸작이라는 명성,이름을 위해서 만든 영화가 아니다.
그 구성의 장대함이나 재미로 만든 영화가 아닙니다사람의 영혼의 문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역사적인 사회적인 그리고 인간관계서 오는 수많은 갈등들을 그리고 있습니다
서기 26년, 로마 제국 시대.
유다 벤허는 예루살렘의 제일가는 유태 귀족이었다. 어느 날 로마의 지배하에 있던 이스라엘에 새로운 총독이 부임해오는데,
신임 총독  일행에 주둔 사령관으로 벤허의 옛친구인 멧살라도 함께 온다.
다음날 신임 총독의 부임 축하 행진 중에 벤허의 여동생의 실수로
기왓장이 총독의 머리에 떨어지는 사건이 벌어진다.
이를 유대인의 계획적인 사고로 보고 멧살라는 무고함을 알면서도
벤허 가족을 잡아들인다.
결국 어머니 미리암, 누이 티자, 연인 에스더를 감옥에 보내지고
재산은 몰수당한 채 벤허는 노예로 팔려가는데.
그로부터 5년 후 벤허는 죽음의 노예 함선을 저으며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벤허가 젓는 배가 해적선의  습격을 받는다.
벤허는 이때 함대 사령관 아리우스 제독의 목숨을 구해줌으로써 제독의 양자가 되고
로마 자유 시민이 된다. 그로부터 5년 후 로마의 귀족 생활을 하던 벤허는
가족의 소식이 궁금하여 다시 이스라엘로 돌아온다.
고향에는 옛날 자신의 집의 노예였던 에스더가 홀로 집을 지키고 있었다.
돌아온 벤허는 친구  멧살라에 대한 복수를 결심한다. 
그리고 유대인들의 자존심을 건 한 판의 승부: 전차 경기가 진행 된다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차 경주가 시작되고 결국 멧살라의 전차는 뒤집히고
벤허가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멧살라는 죽음에 직면해서
벤허의 어머니와 여동생이 나병에 걸려 나병 환자들이 모여사는
골짜기에 살고 있다는 소식을 알려준다.  문둥이   골짜기로 어머니와 여동생을
만나러간 벤허의 슬픔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에스더는 예수님이 기적을 행한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벤허와 함께 데리고 간다.노예로 끌려가 죽음을 넘나들면서 격은 고통.
어머니와 누이가 문둥병에 걸리고 집안이 몰락하는 과정에서 격는
한 인간의 고통과 분노와 좌절 그 증오와 원한을 그대로 가지고
예수님에게로 갑니다...그러나 마침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으로 십자가 형을 받으러 가는 길이었다.
예수님에게 물을 갖다 주던 벤허는 오래 전 자신이 노예로 팔려가던 중
나자렛에서 자신에게 물을 떠주던 바로 그 사람임을 알고 깜짝 놀란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십니다.
그 처참한 광경을 목격하고 있는 벤허에게 예수님의 말씀이 들립니다.  
  "아버지! 저들을 용서하소서,   저들은 자기들이 하는 일을 모릅니다"그 예수님의 음성이 벤허의 귀에 들렸을 때에 그는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합니다
어떻게요?
And I felt his voice take the sword out of my hand.그리고 그분의 목소리가 내 손에서 칼을 가져가시는 것을 느꼈어.
하나님의 임재라는  신비로운 경험!
 
로마 귀족의 양아들이 되어서가 아닙니다. 전차경기에서 승리를 해서가 아닙니다
멧살라를 때려 눕혀서 아주 처참하게 죽게 만들어서 속이 시원한 것이 아닙니다
벤허는 식민지국가의 청년으로 로마에 대한 증오심이 가득합니다그 때에 연인이었던 에스더가 벤허에게 전해주는 말입니다
개가 개를 낳듯이 피는 피를 부를 뿐이죠  (죄는 죄를 낳고.......)죽음은 죽음을 낳고  탐욕은 탐욕을 낳아요하지만 그분은 말씀하셨죠 원수를 사랑하라핍박하는 자들을 위하여 선을 행하랬어요
 
당신이 내 품에 없다면 나는 숨도 쉬지 못해...벤허(그런데도 로마에대한 그 증오 때문에 아무 일이 없는 듯이 사랑을 할 수가 없어요)
 
제가 사랑한 건 벤허예요벤허는 어떻게 된 거죠?당신은 파멸을 자초하는 악이 되어 버렸어요!
증오가 당신을 돌로 만들었죠.
당신에게서 메살라의 모습이 보인다고요!......(악마의 모습)난 당신을 잃었어요                                       이런 벤허의 영혼에
예수님의 말씀은 그의 모든 멍에를 내려놓게 만듭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벤허의 영혼에 사슬과 결박을 끊어버립니다.
 그분의 목소리가 내 손에서 칼을 가져가시는 것을 느꼈어 그리고 주시는 평안!그리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운명하실 때 갑자기 하늘에서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어머니와 여동생의 나병이 깨끗이 치료됩니다.
하나님은 말씀입니다.
그 말씀은 진리요 능력입니다.☞   히4:12
돈도 권력도 명예도 윤리도덕, 지식, 과학도 문명도 하나님이 아닙니다
그 어느것도 인간의 영혼을 죄와 죽으로부터 구원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죄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 앞에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느니라벤허와 비슷한 배경을 가진 1950년대 영화  - 십계. 쿼바디스, 聖衣 The Robe紅袍
聖衣 The Robe紅袍....마르셀러스-로마 호민관 ....황제 다음가는 제 2의 권력자의 아들  황제가 탐을 내고 질투할 정도의 아주 총명하고 예쁜 아내가 될 여자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베드로와 함께 로마 카타콤으로 들어갑니다그 당시에 로마의 귀족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지상에서 꿈꿀 수 있는 최고의 영화
그런데 그는 그 모든 것을 다 합한 것 이상의 어떤 것은 발견하게 됩니다그것은 한 마디로 하나님 나라와 그 나라의 왕을 만납니다.
그 과정을 그리는 것이  이 영화입니다이 세상 나라 로마제국의 달콤함을 잘 아는 청년입니다마르셀러스가 팔레스타인의 어느 시골 마을에서 만난 사람들에게서 로마 궁궐에서 볼 수 없는 하나님나라를 봅니다
하나님 나라의 왕을 그들에게서 봅니다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21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가운데 있느니라
☞. 오해:  하나님 나라는 來世 천국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에 있다? 는 말쓴이라고.....? 
아닙니다.하나님 나라는 생각이나 지식 마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아주 생동감 있게 임하는 것이다!Dynamic하게 육신과 영혼에 안과 밖으로 금생과 내세에 전체적으로 Dynamic!
☞. 고전4:20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   살전1:5   이는 우리 복음이 말로만 너희에게 이른 것이 아니라              오직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말씀의 샘물을 깊이 파시기 바랍니다말씀에 순종하는 건강한 생활을 통해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대통령에 당선되어서 장관이 되고 국회의원이 되고 무슨 벼슬을 해서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고 보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는 영혼의 문제입니다
 
한국에서 거짓말과 부정부패 부끄러운 일들이 끊이지 않고 있는 이유로 잘못된 경쟁의식과 성공에 대한 강박관념을 꼽습니다. 우리 한국 사회에서는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부도덕한 방법으로라도 남을 제치고 올라서면 된다는 잘못된 경쟁의식이 팽배하다고 외국인들이 지적합니다. 「한국 내에서는 평범하게 사는 것은 성공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확산돼 있다」
자기 자리에서 누구같이 살지 말고 그냥 자기답게 살면 되는 것이다한 사람의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일에 아무것도 부족함이 없다.사람은 저마다 얼마든지 충분하게 행복할 수 있는 자기 영혼의 샘물이 있습니다일에 성공하는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곧 인생의 성공은 아닙니다자기 자신에게 성공하는 일은 일의 성공과는 비교할 수 없이 중요한 일이지요.
 
참 12월은 참 좋은 계절이고 많은 사랑과 꿈이 기다림과 설레임이 있는 달입니다
한해를 마무리하고 정리하는 마지막 달입니다 무엇보다도 아기 예수의 성탄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구원과 사랑의 신비에 깊이 빠져들어가는 계절입니다그러나 요즘 우리나라는 꾸정물 통 휘저어 놓은 것처럼 우리들의 속 생각이 다 드러난 것 같은 오늘의 모습에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평범하게 사는 것이 성공을 의미하는 건강하고 정상적인 생각을 가진 나라의 사람들은 이해가 안 되는 모습들이라고.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벤허를 보면서 그 답을 얻습니다.
굉장한 어떤 사람이 되는 것이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아닙니다그냥 정직하고 깨끗하게 일상을 건강하게 살아가는 사람들. 거룩한 백성들거룩함이 생명이고 거룩함이 재산인 것을 아는 사람들
거룩함에 장래와 소망을 두는 사람들입니다
은혜받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한 순간의 성공과 실패보다 영원한 가치를 생각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온 천하를 다 얻는 것보다 자신의 영혼을 더 귀히 여길 줄 아는 사람들입니다우리 영혼에 천국을 가지고 오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경하는 사람들지금부터 영원히 하나님의 날개 아래 있는 사람들임을 아는 사람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聖靈 안에서 義와 平康과 喜樂이라.하나님의 나라는 내 영혼의 문제입니다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내 영혼의 문제를
인생의 문제로 알고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다른 일로 인생을 허비하지 말도록하십시다
 
438장  내 영혼이 은총 입어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중한 죄짐 벗고 보니 슬픔 많은 이 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 죄 사함받고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주의 얼굴 뵙기 전에 멀리 뵈던 하늘나라 내 맘 속에 이뤄지니 날로날로 가깝도다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 죄 사함받고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높은 산이 거친 들이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 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 죄 사함받고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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