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신앙

『이 사람을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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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봉 작성일10-03-15 18:24 조회2,8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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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얼굴. 사람의 얼굴 그리고 하나님의 얼굴

생각이 있는 사람
생각할 줄 아는 사람
옳고 그른 것을 분별하고
자랑스럽고 떳떳하고 당당하고
보람되고 흐뭇해지고 감격과 감동을 느끼는
생각과 감성을 가진 사람
나에게 손해를 입히고 죄를 지은 사람,
나를 상처 입힌 사람을 용서할 수 있다
원수라도 사랑할 수 있다
아무리 영악한 동물이라도
인간이 가지고 있는 이 생각과 감성의 차이를
우리는 사소한 것이라고 말하지 말자
사람의 얼굴과 동물의 얼굴 그 뛰어 넘을 수 없는 간격
『유대인들은 혈통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교육으로 만들어진다』
『유대인 격언에 “학교가 없는 마을엔 사람이 거주할 수 없다』
동물을 교육 시키면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그것을 그냥 진화된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너무 쉽게 말하는 것이 아닐까?

사람이면서도 우리는 도저히 사람의 얼굴이 아닌 모습을 보기도 합니다
사람인데도 너무도 신비로울 만큼 경이로울 때가 있다.
그 지혜의 영특함이나 그 맑은 영혼을 볼 때는
마치 『神의 아이들』을 보는 것 같다

사람으로서 참 대단하시고 훌륭한 삶을 살다 가신 분들이 있습니다.
50년 넘게 살아본 한 사람으로서 다른 훌륭한 사람들을
정말 높여드리고 싶은 존경스러우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대단하시고 위대하신 분들이라도 사람이라는 데서
우리는 그 한계를 봅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나 부담을 주지 않고 싶어 합니다
자신의 장례마저도 조용히 가까운 곳에 그냥 묻어달라고
관도 수의도 필요 없이 입고 있는 옷 그대로...
자신의 죽음과 함께 자신과 관계되는 모든 것은 끝내라. 더 이상 책도 출판하지마라.
자신이 무슨 대단한 존재라도 되는 듯이 무슨 사리 같은 것을 찾는 그런 쇼하지 마라
무슨 탑을 세우고 그런 거 하지마라. 중이 무슨 호가 필요하냐? 비구 법정 그것으로 충분하다.
나라에서 상을 주는 것도 거추장스럽고, 인간들의 허접한 이야기들이 불편하셨던 분
맑고 향기롭게 영혼의 모음을 들으면서 바람처럼 하늘처럼 그렇게 자유롭게 살고 싶으셨던 분
그런데 『이 사람을 보십시오』이 분은 60.70. 80을 넘기시면서 공부도 많이 하시고 제자들을 선택하셔서
훌륭한 사람들을 제자들로 두실 수 있는 그런 충분한 시간도 없이
그렇게 3년 정도 활동하시고 33세에 십자가에서 마감하셨습니다. 33세!
글자 그대로 아무것도 남긴 것이 없이 자신의 몸까지
십자가에 희생 제물로 삼으시고 죽으셨습니다.
특별하게 구제 사업을 하신 것도 없고, 누구 장학금을 주신 일도 없고
책을 한 권 남기신 것도 없습니다. 이 분이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은
하나님의 용서와 성령, 영생 .천국뿐입니다. 그런데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 눅14:25-27

허다한 무리가 함께 갈새 예수께서 돌이키사 이르시되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및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고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 막8:35-37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마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마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행1:8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이런 주장과 요구를 정중하게 부탁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하늘의 命.  天命같이 말씀하십니다. 자신이 누구인데 그리고  누가 그런 권세를 주었는가? 우리가?

요10:28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요11:2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요11: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요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8:21 다시 이르시되 내가 가리니 너희가 나를 찾다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겠고 나의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
요8:23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아래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이 말은 현장에서 들은 유대인들은 이렇게 되물었다. 『네가 누구냐?』 요8:25

요10: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요10:18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누군가가 나를 위해서 죽을 이유도 없고 죽는다고 무슨 의미가 있는 것도 아니다. 인류 역사의 위대한 스승 중에서 나를 위해서 죽는 다는 사람 하나라도 있지도 않았고 있을 리도 없는 것이다.
그런데도 이 분은 자신의 죽음을 그렇게도 자주 말씀하시고 그 의미를 말씀하신다
요6:3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요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요6:5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요6: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요14:9-11 예수께서 가라사대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요14:10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이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내 말을 믿고)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을 인하여 나를 믿으라
요10:30-31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유대인들이 다시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요10:33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선한 일을 인하여 우리가 너를 돌로 치려는 것이 아니라
            참람함을 인함이니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라

사람에 불과하신 어떤 분이 예수처럼 말했다면 우리는 그를 정신병동에 보냈을 것이다
우리들 주변에서 훌륭하게 사셨던 대단하시고 존경받는 어떤 분도 예수처럼 말하신 분은 없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고 하신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우리는 그 날 아침에 얼굴과 얼굴을 대면하여 보는 것 이상으로
『 하나님의 얼굴』을 보게 될 것입니다. ☞. 계22:4. 요일3:2
계22:4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
계22: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요일3:2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인함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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