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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결혼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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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3-05-06 13:21 조회2,3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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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결혼준비



하나님의 말씀가운데서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남성에게 가장 직접적이면서도
실제적인 조언을 주는 곳은 어디일까? "남편된 자들아. 이와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저는 더 연약한 그릇이 요 또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벧전 3:7) "
이 말씀에서 남자가 결혼 전에 키워나가야 할 개인적인 특질을 찾아보며 결혼준비에
중점을 두고자 한다.

1. [이해심]

첫째, 남편은 이해심이 많은 남자로서 여자를 사려깊고 감수성있게 배려할줄
알아야 한다. 옛날 TV 연속물인 [우리모두 한 가족]이라는 시리즈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아치 벙커 (Archie bunker)의 여자를 멸시하는 태도를 기억할 것이다.
그는 아내 에디스(Edith)를 항상 경멸하는 대표적인 남자였다.
"에디스, 입닥쳐!"라는 말은 아내가 독립적인 의견이나 생각을 제시하려 할 때
그녀의 말문 을 막는 아치의 상투적인 말이었다. 여자를 천시하고,
여자들이 좌절을 느끼는 것은 성경적이 아니다.
아내에게 거칠고, 냉담하고, 무관심한 남편의 태도를 정당화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런 태도가 결혼 생활에서 나타나는 것은 그런 남자들의 배경에
-어쩌면 무의식적일 수도 있겠지만- 여자를 천시하 는 양식이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내를 이해 하려는 남편은 아내의 견해에 귀기울일 줄 알아야 한다.
아내의 말 뿐 아니라 아내의 감정도 들어주어야 한다. 아내의 생각이나 필요를
잘 알자면 자기를 비워야 한다. 그리고 나서는 아내를 아끼는 방법으로 아내의
필요를 채워주도록 노력해야 한다. 상대방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바로
이런 의미를 가진다.
나는 당신 자신에게 관심이 있으며 또 당신의 내면 세계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지에도 관심이 많소. 결혼을 앞두고 있는 남자 라면 전반적으로 여자들을
대하는 자신의 이해심이나 감수성이 어떤 정도인지, 또 특별히 약혼녀에게 대한
자신의 이해심이나 감수성이 어떤지 자세히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여자가 하는
말에 귀를 기 울일 수 없다거나, 어떤 문제에서 여자의 견해를 존중할 수 없다거나,
여러가지에 있어서 여자의 감정을 고려할 마음이 없는 남자라면 베드로가 제시하는
좋은 남편이 갖추어야 할 자격중 첫번째를 갖추 지 못한 남자이다.

2. [보호자의 역활]

둘째, 믿는 남편은 아내를 "더 연약한 그릇"으로 알아 결혼이라는 범위안에서
보호자의 역활을 하는 사람이다. 전반적으로 여자는 남자보다 신체적인 한가지
면에서만은 "연약"하여 힘에서는 남자를 따를 수가 없다. 여자들이 남자들 보다
튼튼하지 않기 때문에 믿는 남자들은 여자들의 안녕을 돌볼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 이것은 그리스도인 남편과 아내와의 관계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동양에서 처럼 남자가 여자에게 양보하는 것을 수치스럽게 생각하는 문화권이
많이 있다. 이런 곳에서는 여자들을 무시하거나 여자들에게 피해를 입히면서까지
남자들의 힘을 과시한다. 여자들 중에 피학대 음란증 증세를 가진 사람이있는지
모르지만 이런 여자들은 극히 드물며 구역질이 날정도로 비정상적인 사람들이다.
크리스챤 남자들은 여자들이 연약하다는 것을 깨닫고 그들을 도와 그들을
보호하는 책임을 기꺼이 떠맡는다. 이런 남자들은 여자들을 귀히 여기며 아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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