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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자 - Helper의 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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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5-06-06 23:42 조회2,8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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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자 -
Helper의 덕목

1.
겸손
제1 바이올린보다 제2 바이올린을 뽑는 것이 어렵다.
왜냐하면 가장 좋은 연주를 하기 위해서는
제2 바이올린의 능력이 제1 바이올린을 받쳐 줄 만큼 필요하고,
무엇보다도 실력이 비슷한 제2 바이올린 연주자가 제1 바이올린을 받쳐줄 수 있는
겸손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엄밀히 말해 조직에서 1인자로 일하는 것보다
2인자로서 1인자를 보좌하는 것이 더 어렵다.
1인자만큼 2인자에게도 실력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조직에서의 2인자는 권력의 계승이 아닌
역할 분담의 관점에서 받아들여야만 튼튼한 조직을 만들 수 있다.
1인자에게는 카리스마가 필요하지만
같은 능력을 가진 2이자에게는 겸손과 인내가
필요하다.
2인자의 겸손은 1인자를 온전히 세우는 강력한 능력으로서
조직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도 1인자에게 보다 많은 힘(?)을 실어주는
시너지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2인자의 겸손이 맹목적인 충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2인자의 겸손은 바로 실력이다.
그러나 대부분 실력 없는 2인자들은 1인자에게서 받은 명령에
자기의 충성과 열정을 더해 아래로 내려보내는 식으로 맹종을 함으로써
조직원들을 어렵게 하고 결국 조직을 와해시케게 된다.
1인자와 조직을 위해서 2인자는 반드시 1인자와 보조를 맞출 만한 실력을 가지고
호흡을 맞추어야 한다.
그래서 1인자를 위한 2인자의 실력 향상은 그 자체가 겸손이라고 말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2의 자리에서 견디지 못하고 튕겨져 나온다
스스로 자신이 머리가 될려는 덫에 걸리고 만다.
가시나무가 스스로 왕이 되려는 어리석음인 것이다

2. 인내
중국 속담에 위대한 용장이란
범인보다 몇 갑절 힘이 세고 싸움을 잘 하는 자가 아니고
오히려 조금 더 버티는 자라는 말이 있다.
인내는 약한 자의 것이 아니라 참으로 강한 자의 성품이다.
인내를 할 수 있는 사람은 그가 바라는 것은 무엇이든 이룩할 수 있다
인내를 온전히 이루는 사람은 그만한 자격이 있는 것이다
위대한 정신의 사람은 조용히 인내한다.
인내하지 못하는 2인자가 있는 조직은 반드시 1인자와 분열이 생긴다.
인내하지 못하는 2인자는 1인자의 후광을 이용해
자기의 권력을 탐닉하거나 자기의 감정대로 일을 처리하기 때문이다.
조급한 Helper는 중압감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서 초조하게 되며
항상 1인자의 눈치를 보게되고
결국은 조바심으로 일을 그르치게되는 것이다.
조직원들이 1인자에게 가지는 원망의 1차 표적은
현실적으로 대부분 2인자가 받게 되어 있다.
그것을 이기는 가장 큰 방법은 인내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2인자들은 인내의 본질에 대해서 깨달아야 한다.
초지일관하며 어떤 비난이 와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된 자아가 있어야 한다
이런 성품은 1인자에게는
큰 위로가 된다.
흔들리지 않고 초지 일관하며 원칙을 고수하면서
온몸으로 모든 비난과 불평의 화살을 받아 내야 한다.
2인자가 가지고 있는 인내는 성품 이상의 의미가 있다.
바로 2인자의 인내는 1인자를 1인자로 세우는 2인자의 리더십이며
진정한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다.
친구를 위해서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람이 없다

3. 침묵
파나마 운하를
건설하는
동안,
건설
책임자는 여러 종류의 지리와 기후의 문제들을 겪으면서
한편으론, 그의 고향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결코
운하를 완성할 수 없다고
떠들어
대는 모략적인 비난을
참아야 했다.

그러나 이 운하 건설
책임자는 꾸준히
그의 일에 박차를 가하면서 침묵을 지켰다.

"당신의 비난자들에게 해명을 하지 않을 작정이오?"하고 한 기자가 물었다.
"때가 되면 하지요."


"그때가 언젠가요?"
그는 웃으면서 조용히 대답했다.

"운하가 완성된 후"


아인슈타인은 그가
인생에서 최고의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공식을
내놓았다.
"A가 인생에서 성공이라 하면,
A = x+ y+ z이지요.
X는 일이고,
Y는 휴식입니다."
"그렇다면 Z는 무엇입니까?" 누군가 물었다.

"그것은 침묵을 지키는 것이지요."

Helper는 겸손과 인내와 침묵의 덕을 가진 자라야 한다
하나님은 나를 돕는 자-Helper이시라
하나님의 성품이기도합니다. Helper - 배필이기도 합니다.
우리들의 가정과 교회와 일터에서
건강하고 아름다운 2인자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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